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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멋과 맛

제주 여행 가고 싶은 곳 - 자동차박물관 대한민국 차 이야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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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언제나 즐겁고 신나는 여행..

어디를 가든 여행은 신나지만 제주도 여행은 그 즐거움이 더 합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그리고 너무나 맑고 깨끗한 제주의 자연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 갑니다.

올 여름 휴가는 제주도로 많은 사람이 몰리겠네요.

제주 나홀로 여행 때 즐긴 볼거리 명소인

제주세계자동차 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자동차 발전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제주 여행 -- 한국자동차 역사 이야기

 

이곳은 세계의 많은 자동차가 전시되고 그들의 사연이 머물고 있지만

한편에는 대한민국 자동차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군부대 군용차량의 부속과 드럼통을 두드려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해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며 중공업 국가로 발전을 하여

지금은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이 된 대한민국의 자동차 이야기 입니다.

우리 자동차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시발택시

이름이 약간 이상한 자동차 '시발택시'입니다.

1955년 국제차량공업사에서 우리손으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로 1955년 산업박람회에서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되고 대통령상을 수상한 차량입니다.

당시 상류층 여성들 사이에 이상한 이름같지만 '시발계'가 성행하였으며 

영업용 택시로 많이 이용되었답니다.

복고풍 모습이 이 차량은 지금 생산해도 인기가 있을 듯합니다.

 

 

퍼블리카

1967년 신진자동차에서 생산한자동차 입니다.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신진자동차가

일본 토요타의 모델을 국내로 들여와 조립한 자동차 입니다.

국내에서 생산된 최초의 연료절약형 공냉식 경차랍니다.

 

 

기아 마스터 T- 600

기아산업에서 일본 마쯔다 자동차의 전신인 동양공업과 제휴하여 생산한 화물차 입니다.

일명 딸딸이, 삼륜차로 1969년에 생산하여 1974년까지 총 7,726대가 생산되었답니다.

스페어 타이어가 지붕에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좁은 골목길로 연탄과 쌀 등 생활필수품을 실어 나를 수 있어 인기가 좋았답니다.

적재량은 0.5톤이었답니다.

 

 

현대포니

1975년 현대자동차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쥬지아로에게 스타일링을 맡겨

한국형 승용차인 '포니'의 개발에 성공하였답니다.

국산화율 90%의 국산 고유모델 승용차 입니다.

한국인의 체형과 취향 그리고 도로사정에 맞는 경제적이 차량이었으며

국민 마이카 시대를 열어 준 차 입니다.

 

 

마크 V

1980년 현대자동차가 포드와 기술제휴로 만들어진 승용차 입니다.

중산층에게 인기가 있었으며 연비가 좋은 경제적인 승용차로

홍콩의 '쉘 이코노니 런'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맵시나

대우 자동차에서 생산한 승용차 입니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 등장하기도 했답니다.

 

맵시나는 대우자동차에서 1985년 생산한 승용차 입니다.

왕관 모양의 앰블럼이 달린 자동차로 '맵시나'는 순 우리말 이름입니다.

 

 

스텔라

1983년부터 1997년까지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한 중형 승용차 입니다.

포니에 이은 두 번째 국산 모델차량으로 1979년부터 개발 비용에만 20억원,

총 270억원을 투자한 승용차입니다.

스텔라는 '중요한' '우수한' '일류의' 란 뜻이 있으며 

단일 승용차 모델로 13년간 생산되어 가장 오랫동안 생산된 차량입니다.

한국 중형차 시장의 개척한 선구자적 차량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수퍼살롱

1980년대 대형 고급차 시장을 평정했던 대우자동차의수퍼 살롱입니다.

대우자동차의 전성기 였습니다. 대우자동차 로얄 시리즈는 대우자동차의 흥망이 직접적으로

연결된 대우를 대표한 자동차 입니다.

로얄 시리즈 최고의 사양을 장착한 수퍼 살롱은 당시에 국내 최초 최고의 사양을 선보였습니다.

트립컴퓨터, LCD계기판, 오디오이퀄라이저, 뒷자석 전용 히팅 매트와 오디오 리모컨 등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한 승용차입니다.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최정상의 자존심' 이라는 당시 수퍼 살롱의 캐치프레이즈 말 그대로

한국 최고의 럭셔리카로 남을 명찰입니다.

 

 

 

피아트 132

아시아 자동차가 1978년 부터 생산한 중형 승용차로 당시 피아트사의 

최고급 차종인 132를 들여와 시판하였습니다.

당시 최초의 DOHC 엔진을 장착 112마력으로 시속 171km를 달릴 수 있는 승용차 입니다.

한국에서 4,759대가 1984년까지 생산되었답니다.

대한민국의 자동차 역사는 신진자동차, 아시아자동차, 대우자동차,현대자동차,쌍용자동차,삼성자동차

등으로 역사가 이어져왔습니다.

불과 30년 전만해도 마이카 시대는 꿈이었는데

지금은 1가구 1차량이 넘는 대한민국은 자동차 왕국이 되었습니다.

제주에서 만나는 즐거운 우리나라 자동차 발전의 역사였습니다.

세계자동차박물관(연중무휴)

관람 시간 : 09:00부터 18:00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610

제주특별자치도 지정 우수관광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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