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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멋과 맛

환상의 섬 제주 여행 – 바다가 아름다운 애월읍 해안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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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오다 그쳤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는 주말 밤입니다.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봄나들이 제주 사진 폴더에서

애월읍 고내리 사진을 살펴봅니다.

환상의 섬 제주. 자주 가고 싶은 곳입니다.

 

바다가 아름다운 애월읍 해안가

 

 

애월읍은 신제주와 한림읍 사이에 있습니다.

고내리 해안은 애월리와 신엄리 사이에 있군요.

제주 나 홀로 여행.

바닷가를 따라 도는 해안도로를 타고 돌면서

구엄리를 지나 애월리 방향으로 오르다 만난

고내리 해안과 애월리 해변의 제주바다 모습을 봅니다.

 

 

제주의 어느 곳을 가든 푸르고 맑은 제주 바다를 만납니다.

그러나 애월읍 바닷가는 정말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봄 바다에 이따금 부는 해풍에 작은 파도가 밀려옵니다.

 

 

 

산섬인 제주바다는 신비한 모습의

바위들이 있습니다.

산과 들 그리고 바닷가를 가리지 않고 자리하고 있는 돌들의 모습.

애월읍 해안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주 바다를 감상하기 위해 내린 곳에서 본 애월항 쪽 풍경입니다.

애월읍 해안에는 멋진 카페가 정말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왔을 때 애월읍 카페 해변을 걸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애월읍 관광지도입니다.

깔끔하게 붙어 있습니다. 현재 위치는 고내리 오른쪽에

남도리 쉼터입니다.

 

 

 

남도리 쉼터 옆 양지바른 곳에는

펜션 및 리조트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주 여행 때 해안도로를 타고 돌아보면

좋은 풍경을 많이 만납니다.

늙은 호박 유령머리가 있는 펜션은

유령마을 펜션 이정표인 것 같군요.

 

 

 

남도리 쉼터에는 데크길과 의자와 쉼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친구 사이로 보이는 중년의 여인 둘이

자리를 펴고 앉아 몸 햇살 아래 제주 바다를 즐기며

맛난 것을 먹고 있습니다.

돌탑 뒤에 있는데 홀로 카메라 한 대 들고

왔다 갔다 하는 저를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크 크 크 크/////

 

 

 

 

 

 

애월 앞바다 동영상

 

 

 

쉼터에서 바라본 제주 앞바다 풍경입니다.

잘 설치된 걷기 좋은 데크길도 있습니다.

보이는 곳까지만 걸어갔다 내려와

이동합니다.

 

고내리 신엄 포구에 도착합니다.

봄날의 포구도 한산합니다. 잠시 조업을 쉬는 배 한 척이

외롭게 포구에서 졸고 있습니다.

 

 

 

퇴역을 준비 중인 배 한 척

오랜 세월 애월읍 앞바다를 누볐던 모터를

장착한 배 한 척은 늙고 노쇠해 이제 퇴역을 준비 중입니다.

 

 

신엄 포구도 조용한 봄날입니다.

포구 안쪽에 배들이 정박해 있고

멀리 언덕 위에는 펜션과 집들이 있는 풍경입니다.

 

 

 

 

정말로 죽은 배.

공기를 넣어 달리는 모터가 달린 이것을 뭐라 부르나요?

어찌 되었건 바람은 빠지고 바닷속에 가라앉아

명을 달리한 모습입니다.

이런 것은 빨리 처리를 해야 합니다.

생태 보호를 위해서…….

 

 

신엄 포구 멀리 푸른 제주 앞바다에 배 한 척이 떠 있고

주변에 주황색 테왁 망사리가 떠 있는 것을 보니

제주 해녀들이 물질을 하는 듯합니다.

가끔 보는 제주의 풍경입니다.

 

낚싯배의 휴식시간…….

제주 앞바다는 동해와 같이 바다 양식장이 없습니다.

양식에 적합한 지형 및 자연적인 조건이 동해와 같아서인가요?

그래서 양식을 위한 소형 배들이 없는 것 같아요.

제 생각이.

 

 

포구의 빨간 등대는

봄날의 따뜻한 햇볕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서서 자신의 위치를 지킵니다.

 

 

 

 

빨간 등대가 지키고 있는 제주 바다의 모습입니다.

물이 너무도 맑아요.

 

 

해변 조망이 좋은 커다란 호텔도 있습니다.

이 바닷가는 제주 올레길 16코스 길이기도 합니다.

제주 여행 시 여러 가지 검색해 보면

알뜰한 가격에 숙소도 구할 수 있습니다.

 

 

신엄 포구 앞바다와

친구와 여행 중

인증샷을 촬영하는 여행객. 아름다운 배경에 멋진 포즈를 셀카를 찍어요. 

제주는 홀로 와도 친구와 와도 연인과 와도

부부가 와도 가족이 와도 항상 좋은 여행지입니다.

 

 

이제 애월항으로 왔습니다.

근처에 애월읍 사무소가 있습니다.

항구답게 커다란 화물선이 출항 준비를 하는지

선원들이 여러 가지 물품을 선적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바지선에 엄청난 모래가 실려 있습니다.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25톤 덤프트럭이 바지선 위로

올라가면 포크레인이 모래를 실어줍니다.

덤프트럭과 바지선을 비교해 보니 바지선 크기가 엄청납니다.

 

 

다른 한쪽에는 또 다른 커다란 배가 정박해 있습니다.

애월항이 무척 큰 항이군요.

 

 

애월항 방파제 근처에는

제주 강태공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오른쪽 멀리 한라산이 보입니다.

많은 강태공이 낚싯줄을 던지는 모습도 있습니다.

요즘은 여성 낚시광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또 가족들이 낚시를 즐기기도 합니다.

 

 

 

애월항 방파제에 있는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애월항 등대를 끝으로 아름다운 애월읍 바닷가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제주 홀로 봄 여행.

이제 제주 홀로 여름 여행을 떠나야 하나요?

언제나 가고 싶은 환상의 섬 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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