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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싶나

나를 위한 차 한잔 - 건강한 차를 즐긴다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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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대학 평생학습원에서

강좌를 들으며

생소했던 차와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대전 시민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강사님이

자신을 위한 차를 즐기는 마음을 담은

책을 출간했답니다.

대학에서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더 배우고

문화 전파에 동분서주하며 15년 만에 출고된

결과물이랍니다.

 

나를 위한 차 한잔

 

저자는 15년 전에

글로벌 시대의 차 문화와 에티켓을 저술하였고,

이제 두 번째 저서인 이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로 만난 인연으로 차 한 잔의 사진을 곁들여

책을 읽어 봐야겠습니다.

오늘 따뜻한 한 잔과 차에 대한 정보가 담긴 책 이야기를 합니다.

구영본 저, 이른아침 출판사에서 나온 에 관한 책입니다.

 

 

 

나를 위한 차 한잔.

6월에 출고된 한잔을 즐기는 이야기책입니다.

차를 접하기는 조금 거리감이 있지만

그런 거리감을 좁혀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저자 구영본님은

동다헌 대표이며 문학박사,

한국예절원 대전시지부장,

대전 평생교육 진흥원 및 공주문화원 외래강사와

어린이 인성교육 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예쁜 찻잔에 한 모금의 를 담아 즐기면

마음의 평화와 함께 건강이 찾아옵니다.

삼국지의 유비가 어머니 좋아하시는 를 구하는

이야기. 세상은 넓고 차는 많답니다.

 

 

아름다운 찻잔들의 행진입니다.

많고 많은 는 생산지가 어디고 또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지나?

차의 이름은 무엇이고 어떤 맛과 향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우려내야 할까?

이런 궁금증에 대한 답이 알기 쉽게 담겨 있답니다.

 

 

 

나를 위한 한잔에 담긴 저자의 마음입니다.

언젠가 풀꽃 시인 나태주 님의 시도 받으셨네요.

 

 

 

 

혼자 마실 때

정답고

둘이 마실 때

더욱 정다운 차

 

혼자 있을 때

벗이요

둘이 있을 때

이웃이라!

 

언제든 손 내밀면

그 자리에서

거절하지 않고

나를 맞아 주리

2018.7.2. 시인 나태주

 

 

찻잔과 차를 우리는 도구의 일부 모습입니다.

우리 주변의 는 너무 다양해

차를 접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책에서 세계의 차들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실용적인 해석을 하였답니다.

 

 

 

 

대전 시민대학의 평생학습원 Tea Class 차 배움 강의실에서 시원한 한잔과

맛난 다식을 즐깁니다.

이제 점점 더워지는 여름날 시원한 냉차 한 잔에는 더위가 사라집니다.

 

 

 

 

나를 위한 차 한잔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있군요.

1부의 제목은 매일매일이 다반사로

5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반사마시는 일이나, 밥 먹는 일과 같이

매일 매일 일어나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는 뜻이니

우리 조상님들이 늘 차를 마셨나 봅니다.

 

 

 

우리가 차를 마시는 이유는 많답니다.

특히 요즘처럼 면역력이 필요할 때

차는 건강에 도움을 준답니다.

를 배우는 곳에서 일주일에 한 번

차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듣고

쉽게 만나기 힘든 차를 즐긴답니다.

 

 

다식과 즐기는 차 한 잔의 여유가 있습니다.

를 마시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건강, 안정, 분위기, 대화, 명상 등 아주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차를 마시는 목적과 장소와 때에 따라

달라지는 것 또한 차의 특징입니다.

 

 

 

간단하게 준비된 즐기기 모습입니다.

차의 종류, 제다법, 산지와 역사 그리고 우리는 법,

특징과 효능 등 나만의 차를 즐기는 법을

만들기 위한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차와 즐기는 다식 만들기입니다. 검은 깨와 꿀을 반죽해

다식틀에 채워 작은 다식을 만들어 냅니다.

의 종류에 따라 즐기는 다식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직접 다식을 만드는 체험도 하는 차 강좌 시간입니다.

 

 

 

말차 만들기 대나무로 만든 차선으로 격불하는 모습입니다.

말차는 일본에서 격불하는데 필요한 다완, 차선, 차선받침

등이 갖춰진 생활로 발전한 차입니다.

미세한 찻가루를 넣고 물을 넣어 차선을 돌리는

행동으로 말차를 만듭니다.

미세한 찻가루이기에 미네랄 성분을 다 섭취할 수 있으나

카페인이 많답니다.

 

 

책의 2부는 차와 더 친해지기로

를 우릴 때 사용되는 물부터

허브 티와 블렌딩 티까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격불이 잘 된 말차와 다식의 모습입니다.

말차에 홍삼 가루를 넣어 격불한 모습입니다.

거품이 섬세한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으로 만들어야

잘 만들어진 말차랍니다.

말차를 마시기 전에 다식을 먹는데

진한 말차는 화과자, 연한 말차를 즐길 때는

양갱 등을 먹는답니다.

 

 

 

차를 즐기는 방법이 어렵고 또 여러 일이 필요합니다.

그런 오늘 우연히 마신 한 잔이

건강을 생각을 일과 삶을 대인관계를

그리고 더 나아가 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에 대한 깊은 지식과 경험은 없지만

나름 가끔 차를 즐기고 또

차 강좌에서 듣는 차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는

차를 찾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오늘도 조용한 시간에

한잔을 마주하고 앉아 명상에 잠겨보는

여유를 그려봅니다.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달콤한 차 생활 사전으로 좋은 책입니다.

 

 

책 소개

 

제목 : 나를 위한 차 한잔 All about Tea

지은이 : 구영본

출판사 : 이른 아침 / 2020. 0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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