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 하늘에서 내려 본 시원한 풍경

여수의 바다가 많은 사람을 부르는 봄 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19사태로

관광이나 나들이가 제한이 되고

제주의 아름다운 노란 유채밭도 갈아 엎고...

전국의 모든 축제를 비롯해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되고

극장이나 유흥장도 모두 휴업으로 문을 닫고...

답답함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3월에 다녀온 여수 나들이 ...해상케이블카에서 내려 본

몇 몇 장면들을 돌아봅니다.

하늘에서 내려 본 여수의 풍경 몇 장

여수의 자산공원에서 여수 앞바다를 넘어

돌산공원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에서 잡아 본 시원한 모습입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돌산섬과 연결하는 도로인 거북선 대교와 나란히

가는 군요.

거북선대교는 여수엑스포역 방향과 돌산섬을 연결해 주는 도로입니다.

최초로 돌산섬과 여수시를 연결하는 대교는

돌산대교가 있습니다.

여수와 돌산섬 사이의 바닷길은 

동쪽인 광양에서 서쪽인 고흥쪽으로 가는 뱃길입니다.

거북선 대교아래로 많은 배들이 오고 갑니다.

여수 앞바다 거북선대교 동영상

 

옛 여수항에 정박중인 어선들과 자동차들이

하늘에서 보니 아주 작은 미니어쳐 같이 보입니다.

봄날 오후의 한가한 모습이네요.

붉은 등대가 있는 종화동 방파제가 발 아래 있습니다.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여수인데

하멜등대의 야간 풍경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수의 명소입니다.

오동도에서 출발해 고흥쪽으로 가는 뱃길입니다.

오동도- 우두리항,  여수연안,금오도, 여수연안,여수엑스포로 가는

뱃길이 있는 여수앞바다 입니다.

왼쪽에 배가 정박한 곳이 돌산나룻이고요 .

중앙 저 멀리에 여수수산물시장과 여수연안여객터미널이 있답니다.

싱싱한 해산물 맛나게 그리고 좋은 가격에 먹고 싶으면

여수수산물시장이 제일입니다.

10년 전 이 곳에서 하모회와 여러 회를 먹은 추억이 있습니다.

돌산섬에 있는 배 수리소 모습을 하늘에서 봅니다.

오래된 배를 수리하기도 하고

새로운 배를 만들기도 합니다.

바다로 향한레일 위로 배를 끌어 올려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하늘에 올라오지 않으면 드론을 날려야 볼 수 있는

모습을 케이블카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거북선 대교가 연결된 돌산섬은 아직도 한 창 개발이 진행중입니다.

바닷가를 연해서 호텔과 펜션 등

관광시설 건설이 한창입니다.

여수 앞바다에 정박중인 대형 유조선과

여수항으로 오고 가는 어선들의 모습입니다.

여수 앞 바다 확 트인 모습을 보니 답답한 마음이 풀리는 듯 합니다.

 종포해양공원 옆으로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유유히 떠 가는 해산물 운반선이 남해 바다에서

물고기 잡이를 하는 배를 찾아 가는 모습입니다.

해산물 운반선은 어선이 잡은 해산물을 바다에서 옮겨 싣고 항으로 운반 일을 하는 배이지요.

어선은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을 옮겨 주고 계속 물고기를 잡고..

운반선은 항과 어선을 오고 가면 해산물을 옮기고...

하늘에서 본 하멜전시관과 낭만포차의 모습입니다.

정사각형 지붕의 건물이 함멜 전시관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휴관중이어서

내부 관람을 못했네요.

여수 밤바다의 소주 한 잔의 추억을 주는 여수 낭만포차 입니다.

하멜로 도로변 건물의 낭만포차 건물과

거북선 대교 아래 넓게 조성된 포장마차 낭만포차

이렇게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와 포장으로 된 이 낭만포차들은 영업시간 시작이 오후 6시 랍니다.

그 전에는 입장도 불가하고 소주 한 잔을 할 수 없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자체적인 법칙인것 같습니다.

도로변에 있는 상가의 낭만포차들은 시간에 관계가 없이 영업이 가능한 것 같고요.

여수 낭만포차는 우후죽순처럼 생겼다가

교통체증과 쓰레기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여수시에서 교통정리를 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하게 되었답니다.

하늘에서 내려 본 여수 어느 언덕의 집들입니다.

자산공원 언덕에 있는 집들의 지붕색이 통일이 되어있네요.

하멜 등대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수앞바다를 지나

 고흥쪽으로 아니, 여수 연안여객터미널로 들어가는 커다란 배가 보입니다.

저 멀리로 왼쪽의 돌산섬과 오른쪽의 여수를 연결하는 최초 다리인 돌산대교가 보입니다.

여수의 밤 풍경을 하늘에서 한 번 내려봐야겠습니다.

다음에는 열차로 와 볼까나....

자산공원에서 본 오동도와 여수바다 동영상

오동도쪽 여수입니다. 저 멀리로 광양이 자리하고 있지요.

여행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고 하는데....

요즘 이동의 제한, 코로나 19로 인한 나들이의 불안감 기타 등등..

겸손해 질 여유가 없습니다. ...여행을 마음대로 못하니.....

여러가지를 조심하고 개인위생 준수, 마스크착용 철저

그리고 대중교통수단이 아닌 승용차를 이용해 한적한 곳에서

맑은 공기를 만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니..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그나 저나 빨리 코로나 19 극복이 되었으면 하는 모두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