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대학 세계의 차 기행이라는 강좌를 들으며 차에 대한 이야기와 듣도 보도 못한 귀한 차를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10여 명되는 수강생들이 바쁜 하루의 일을 정리하고 조금 늦은 시간에 만나 서로의 이야기도 나누고 차를 즐기는 그런
즐거운 시간입니다.
한 잔의 차와 함께하는 소소한 즐거움
차에 대한 민간자격증 코스도 있고,,, 그러나 그런 것은 뒤로 접고 차 한 잔의 시간을 즐기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차 한 잔을 마시는 시간이어도 격식을 갖춥니다. 말차 격불할 준비와 차 한 잔이 놓여있어요.
하얀 자기 찻잔에 대나무로 엣지있게 만든 포크... 옻칠을 한 귀한 포크랍니다. 다식을 먹을 때 사용해요!
개인에게 준비된 찻잔과 다식입니다. 녹차를 즐길 때 다식을 곁들여야 한답니다. 속이 비면 좋지 않겠지요.
여러 녹차류 들입니다. 보이차 원료 녹차도 있고, 백모단도 있고, 백호와 노반장이라는 차도 있어요.
여러 종류의 귀한 녹차류 입니다.
녹차 초콜릿과 빵 그리고 쿠키가 있군요. 저녁시간 출출한 배를 약간 위로할 수 있는 정도의 양입니다.
색 고운 녹차 한 잔......녹차 종류마다 향과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그냥 마시는 것으로 만족을 합니다. 좋은 녹차를......
말차가루 입니다. 녹차를 아주 미세한 분말로 갈아 놓은 것이지요.
다완이라는 커다란 대접같은 것을 사용해 차선으로 격불하여 말차를 만듭니다.
연한 빛 차 한잔으로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어떤 날은 이런 다식도 먹었습니다......
다식은 강사님 준비도 하시고 어떤 때는 수강생들이 준비해 오기도 하고.......그런 화기애애한 분위기 좋아요.
우리가 자주 먹는 녹차, 쉽게 구하는 녹차인 티백 현미녹차 등은 가격이 저렴하기에 그 상품성도 아주 낮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녹차잎으로 된 차를 우려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전시민대학 평생학습원교육과정에 있는 세계의 차 기행 강좌입니다. 1년에 4학기 강좌가 있군요.
곧 4학기 등록 접수가 시작되겠네요, 3학기 강좌는 미등록해서 쉬었답니다.
우리나라의 차 문화도 중국과 일본 이렇게 동아시아 3국이 함께 발전해 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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