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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싶나

한 여름 더위사냥 --- 필드를 누벼라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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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의 군생활 후 퇴직 그리고 4년 6개월 간 정부세종청사 특수경비원 근무 후 퇴직......

이제 조금 쉬어가야 하나????????

요즘은 백수....그래서 한가해요

좋은 날은 부킹이 힘들어 부킹이 잘 되거나 누군가 반납한 공티를 찾아 부킹을 신청하는 추운 겨울날 아니면 아주 더운 여름날 군 체력단련장에서 더위 사냥합니다.


더위사냥은 필드에서 ---계룡대 / 창공대 군체력단련장에서


같이 운동하는 사람 몇 명이서 더운 8월에 녹색의 풀밭을 걸어 봅니다.

땀이 엄청 납니다.



아주 무더운 8월 어느날 논산 창공대 체력단련장에서... 푸른 잔디가 너무 좋아요. 하늘은 파랗고.......

장호원에 근무하는 후배 덕에 주말에도 라운딩을.....




체력단련장 사장님이 카트타고 돌면서 더운데 쉬면서 즐기라고 ........요즘은 전동카트에 물을 싣고 다니며 필요한 사람에게 공급하는 서비스도 있어요. 창공대에는 나무 그늘이 없어서 아쉽.......

창공대 체력단련장은 개인 전동카트에 캐디가 없어서 자신이 카트를 끌고 다니고 걸어야 하니 많이 힘이 듭니다.

그 대신 저렴해서 좋아요......우린 서민이니까.......



장호원 근무 후배와 운동 끝내고 점심으로 한 끼 먹여서 보냈어요.

논산에서 장호원 까지 멀고 먼 길 인데......


노성면 중심에 있던 식당인데 창공대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죠.

지금은 외곽쪽에 새 건물 짓고 이사했어요. 주차장도 넓고 시원해요. 그래도 손님이 많아요....요즘은 차가 다 있으니 찾아가네요.



항아리보쌈 정식으로 항공학교 근무하는 후배와 장호원 근무하는 후배 이렇게 3명이 식사를 즐겼답니다.

수육에 쌈 그리고 코다리 찜과 된장찌게...땀 흘린 후 먹으면 보약같은 음식입니다.


이 날은 오전에 운동을 해서 그나마 좋았어요.....

4일 전에 왔는데 또 나온 날이었어요


 

계룡대 체력단련장.....수요일에 창공대에서 운동하고 소주 마시고 ---  금요일에 계룡대에서 또 운동합니다.

직장동료가 부킹을 해서 .....집에서 가깝고  또 전동카트에 캐디가 있어서 더워도 운동 할 만 합니다.


먼저 도착한 직장 동료가 연습 그린위에서 퍼팅연습을 열심히 합니다. 운동좋아해서 가끔 만나서 골프도 하고 당구도 치고 테니스도 했었는데 요즘 테니스는 안하네요.



계룡대 군체력단련장이지만 잘 가꿔진 아름다운 골프장입니다. 18홀 정규홀에 평지에 있어서 많은 골프인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주변에 붉은 배롱나무 등 여러 꽃이 예쁘게 관리되고 피어있습니다.

계룡산을 마주보고 있는데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두둥실.........그런데 뜨거워요....11시 41분 출발이랍니다.



멋진 티샷을 .... 더운 여름날 얼굴에 선크림 쳐 바르고 모자에 선글래스에 완전무장을 하고 즐기는 골프......

그래도 부킹되면 나갑니다........언제 이렇게 운동을 하겠어요...


오늘 14일 수요일 12시 42분에 창공대에서 또 운동해요..잠시 후 출발해야 합니다.

오늘도 더위사냥......푸른 풀밭위에서 하얀 공에 실어 날려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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