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력단련장 -- 창공대 체력단련장 18홀 이야기

올 여름 8월 무척이나 더웠던 날들////

그 더운 날 한 낮에 공티를 예약해 운동하러 다녔던 체력단련장.

그 더위에 내가 무슨 골프 매니아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공대군체력단련장 코스 돌기

더워서 남들은 운동을 피하는 8월 땡볕아래 그래도 나는야 돌고 돈다..

창공대 체력단련장은 9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각 홀에 그린이 두 군데가 있어서 아웃코스와 인코스 때 다른 홀을 사용하여 경기를 한답니다.

1번홀겸 10번 홀이 되는 코스. 파 5홀로 비교적 쉬운 내리막 홀입니다. 그러나 쉬운 것은 생각일 뿐...ㅋㅋㅋㅋ

오른쪽으로 약간 휘는 코스....

2번 홀겸 11번 홀. 홀 앞에 커다란 연못이 있는 140미터정도의 파 3홀. 처음에는 연못에 금붕어 밥도 많이 주었는데 요즘은 쉽게 쉽게 잘 넘겨요.

파 4홀인 3번 홀겸 12번 홀.....왼쪽으로 완전히 휘는 도그렉 홀인데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드라이버 사용은 불가한데 이 홀은 그린이 엄청 넓고 포대그린이라 정말 힘들다고 느껴집니다.왼쪽에 하얀 깃대는 공중OB지역도 있어요.

4번 13번 홀인 파 5 코스입니다. 조금 먼 거리의 홀, 여기도 왼쪽으로 휘는 코스의 홀이랍니다.

5번 홀겸 14번 홀 모습입니다. 이 홀이 끝나면 그늘집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 잔 할 수 있지요. 파 4홀인데 오르막입니다.

창공대CC 선명한 이름표가 보이네요.

더워도 파란하늘에 하얀구름 둥실, 푸른 잔디와 이렇게 멋진 그린에서 걷는것만 해도 즐겁지요.

6번홀겸 15번 홀인 이곳은 파 4홀로 아주 큰 연못이 있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홀입니다.

요즘도 가끔은 연못에 공을 퐁당.......의외로 오비도 많이 나는 지역이고요...내리막 코스라 쉬어보이네요.  

7번 홀겸 16번 홀...파 3홀인데 내리막에 앞에는 연못이 있어요. 공이 연못에 빠질 일은 없는데 그린이 2단그린으로 약간 어려운 홀이지요.

우측으로 90도 휘어지는 도그렉 홀로 파 4홀입니다. 8번겸 17번 홀이지요. 비교적 쉬운 홀로 버디가 많이 나와요. 그러나 그린이 2단그린으로 핀의 위치에 따라 퍼팅이 까다로울 수 있답니다.

 

마지막 홀인 9번 홀겸 18번 홀의 모습입니다. 멀리 클럽하우스가 보이네요. 파 4홀로 비교적 쉬운 홀이랍니다.

이렇게 9홀을 두 번 돌아 오는 것이 창공대 체력단련장 코스랍니다.

군체력단련장이지만 코스 관리도 잘 되있고.... 운동하기 정말 좋은 곳이지요.

이 곳은 카트없이 개인이 전동트롤리를 사용해 움직이며 운동을 하니 조금은 체력이 필요합니다.

8월에 일 주에 한 번 정도 나간 창공대체력단련장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