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앞 - 깔끔하고 맛좋은 곳 " 메밀꽃필무렵"

정부세종2청사 지역인 17동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그리고 국가정책방송원 앞에는 높은 신축건물이 세워져 있고 또 지금도 건설중입니다. 

그 곳에 깔끔한 식당 한 곳이 있어서 식사를 했었답니다.

그 식당의 이름은 "메밀꽃 필무렵" ..이름이 운치가 있지요.

세종 식당 - 메밀꽃 필무렵

직장 동료들과 제한된 점심시간에 그래도 맛나게 즐길 한끼 식사의 즐거움이었답니다.

정부세종2청사 행안부에서 바라 본 건물군 모습......어둠이 찾아오네요.

행안부 앞 도로건너에 위치한 건물 6층의 한식당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고 깔끔합니다.

메밀꽃 필무렵 - 식당이름이 참 좋아요.....메밀꽃 이름이면 국수 생각이 나야하나.

한우숙성 전문 식당이라고 합니다.

상차림 반찬이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양만큼 맛과 신선도 등 우리 입맛에 그만입니다.

한우숙성 전문식당에 한우 먹으러 온 것이 아니라 불고기 정식 먹으러 왔어요.

인덕션인가? 테이블에 고정된 기구위에 소불고기 한 냄비 올려 집니다. 온도를 올립니다.

공깃밥과 앞접시. 서빙을 하는 직원들도 깔금한 유니폼에 친절함이 가득하네요.

보글 보글 끓는 불고기 모습입니다.

여럿이서 식사를 할 때는 이렇게 함께 끓여서 먹는 공동의 메뉴는 개인의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넣었다 뺐다 하는것은 약간의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국자를 사용하여 국물을 뜨거나 집게를 사용하여 건더기를 건져 먹어야 하는 것이 좋답니다.

 

앞접시에 담긴 소불고기 한 종지와 공깃밥 모습입니다.

소불고기 맛은 약간 달달하면서 또 달착찌근한 육수 그리고 살짝 데쳐진 채소와 당면 더하기 부드러운 소고기 맛이 정말 좋아요!

관공서 앞이기에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예약손님이 많은듯 합니다.  

스페셜 한우 코스요리도 있고 또 커피 즐기는 코너도 있군요.

고기 식당 분위기가 현대식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조금 잘 나간다는 식당에 가면 가끔 볼 수있는 장식들 중 하나인 누군가의 다녀간 흔적이 여기도 있네요.

이름을 보니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인데 주인장의 친구나 되나..........여러 장식들에 있는 하나입니다.

A4용지에 적어서 코팅해 붙여 놓은것보다 이렇게 접시에 글을 써 장식장에 놓으니 괜찮아보입니다.

엘리베이터에 내리면 들어오는 입구 쪽에도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잘 꾸며 놓았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과 짧은 점심시간에 맛나게 즐긴 불고기 정식이었습니다.

고기맛은 잘 모르겠지만 불고기 맛과 깔끔한 상차림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가 기억에 남는군요.

직장생활을 곧 마무리해야 할 시기가 오기에 직장을 그만두기 전에 이 곳에서 마무리 식사를 한 번 해야겠어요.

일부러 식사를 하러 오기에 거리리감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