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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멋과 맛

미 8군 전우모임 - 평지인 2박3일 제주모임(저녁식사 - 대명 어멍가든 제주흑돼지전복 구이)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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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일요일 저녁, 오후 일정을 끝내고 대명리조트 객실에서 짐 정리와 샤워를하고 오후 6시 30분 즈음에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제주살이하는 동료가 예약한 식당으로..


제주여행 첫 날 저녁 만찬 - '어멍'의 제주흑돼지전복 구이


'어멍'이란 경상도와 제주도 방언으로 '어머니'라는 의미입니다.

어머니의 손 맛을 볼 수 있는 식당인듯......기대가 큽니다.



제주 함덕대명콘도 옆 맛난 먹을거리 식당, 어멍에서 제주여행 첫 저녁식사를 즐깁니다.

깔끔한 식당 분위기가와 맛난 음식이 기대됩니다.








흑돼지구이 전문식당 '어멍으로들어가며 메판을찍어봅니다.

제주명품 먹을거리 흑돼지 구이가기대 됩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생활도구를 벽장식에 붙여 놓았습니다. 나름 개성이 있어서 좋아요.




식당 분위기 깨끗해서 좋아요. 비온는 제주의 일요일 저녁식사는 손님이 많이 없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우리 평지인가족들의 즐거운 식사가 시작됩니다.




제주살이 하는 회원의 사전예약으로 우리의 테이블로 안내를 받고.....




화려하고 종류가 다양한 반찬상은 아니지만 흑돼지구이 먹을 때 젓갈 소스를 비롯해 깔끔한 상차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흑돼지 전복구이 입니다. 두툼한 흑돼지고기와 전복 그리고 새우와 소시지가 나오네요.

전부 구워서 먹는 것! 비오는 날 소주 안주로 최고입니다.




고기를 남기는 것은 용서가 되어도 태우는 것은 용서가 안된다는 말이 있어서 고기와 전복 그리고 새우가 타지 않도록 신경을 쓰며 알맞게 굽고 있어요. 집게를 잡은 사람은 고기 굽는 책임을 져야합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 맑은 소주 한 잔씩 잔을 채우고............




소주 안주는 빗소리를 반주삼아 잘 익어가며 지글지글 노래를 부르고.....




사이드메뉴로 나온 구수하고 얼큰한 해물된장국의 냄새가 방안 가득퍼지고...




안주가 적당히 익으면 이제 건배사 한 말씀에 소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며 만찬의 시작입니다.




제주산 소주인'푸른바다'와 '한라산'을 만끽합니다. 제주에 와서 참이슬 먹을 수는 없잖아요.




맛난 술안주 들............





나의 정량은 소주는 여러 잔, 전복은 한 개 그리고 새우 한 마리........

제주소주와 함께 즐기는 맛난 안주들............벌써 일주일이 넘게 지났네요.........비 오는 일요일 밤의 제주에서 추억이.




사모님 부대도 화기애애 즐기며 음료수와 소주 그리고 맥주........취향대로 즐기고

흑돼지 고기도 맘것 드시라고..........




한 잔 술이 돌고 오랜만에 나타난 광양지부장이 축배 제의를 합니다.

늦게 짝을 만났는데 행복하게 오래 살아아야지요.........축하의 박수로 응원을 하고 위하여 제주소주 한 잔을////



제주 흙돼지 맛나게 드시는 방법을 모르시면 메뉴판 뒤에 이렇게 만화로 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목이 컬컬하여 소맥 한 잔 잘 말아서 스마트 폰 손전등위에 올려 놓고 한 장 잡아봅니다.



4월 28일 일요일 저녁 비오는 제주의 흑돼지 전문식당 '어멍'에서 평지인의 정이 더 깊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육즙 가득한 제주 흑돼지 구이 안주를 따뜻한 젓갈 소스 찍어서 안주 만들고 제주도 물로 만든 한라산 맑은 소주한잔 털어넣고 안주 먹으며 행복한 저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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