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맛집인 약채락식당 성현에서 상차림을 기다리는 동안 식당 내부를 돌아보고
잠시후 잘 차려진 상 앞에 자리해 점심을 먹습니다.
약채락 성현의 약선갈비 정식 한 상입니다.
지난 첫 이야기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청풍호 맛집 약채락 성현 약선갈비정식
깔끔하게 차려진 한 상을 카메라가 먼저 맛을 봅니다.
깔끔하게 차려진 약선 갈비정식 한 상 차림입니다.잠시 후 블루베리 솥밥이 도착하고 이어서 된장국이 차려집니다. 블루베리 솥밥의 색깔이 짙은 보라색으로 참 곱습니다. 밥 맛이 어떨런지 궁금합니다. 약채락은 약이되는 최소의 즐거움이라고 하는데.....
제천 의림지 부근의 약채락 한정식 식당의 기술을 전수 받은 사장님이 음식을 준비해 기대감이 큽니다.
내륙의 고장인 제천은 한방과 자연치유의 고장으로 우리의 먹을거리와 결합하여 제천 만의 맛을 만들어 냅니다. 블루베리 솥밥을 가까이에서 잡아 봅니다.
성현의 상차림은 제철나물을 우선으로 한다고 합니다. 요즘 맛이 좋은 가지를 반으로 갈라 살짝 쪄서 짭쪼롬한 붉은 양념소스를 뿌려 놓은 가지요리와 고사리 나물과 고구마 순 나물을 잡아 봅니다.
이 외에 계절마다 담궈 놓은 장아찌가 나옵니다.
오늘은 오가피 잎 장아찌가 반찬으로 나왔답니다.
된장찌게와 코다리 찜 반찬입니다. 집 재래된장찌게는 칼칼한 맛이지만 끝맛을 고소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부드러운 코다리 찜도 밥과 함께 먹으니 참 맛이 좋아요.
우리 일행이 즐길 오늘의 주 메뉴인 약선갈비의 모습입니다.
약선갈비의 주재료는 한돈 암퇘지랍니다. 육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에 물 좋고 산 깊은 제천의 특산품 약재인 황기와 당귀, 숙지황, 작약과 청궁등의 약재에 고기를 재어 숙성후 잘 구워낸 한약과 같은 갈비랍니다.
육질이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히 맛을 주는 맛난 갈비입니다.
약선갈비 정식을 주문하면 공기밥을 주지만 좀 더 특별한 맛을 원하면 블루베리 솥밥을 주문하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한방의 고장, 자연 치유의 고장인 체천에 왔으면 한 번 즐겨볼 만 건강한 밥상입니다.
일행중 한 명이 솥밥을 잡고 주걱으로 운전을 합니다.
갈비와 잘 어울리는 반찬 하나는 된장찌게이지요. 재래식 된장으로 끓여낸 된장찌게는 짭쪼롬 하기도 하지만 된장 고유의 맛을 품고 있답니다. 끝맛은 구수한 시골의 맛이랍니다.
모두가 골고루 먹을 수 있게 공기에 된장국을 떠 줍니다.
내 앞에 차려진진 블루베리 밥 한공기와 된장찌게 그리고 도토리 묵 한 종지...
블루베리 밥과 구수한 된장찌게 한 그릇이면 몸과 마음이 만족입니다.
싱싱한 채소와 함께 약선갈비 한 조각을 올려 쌈을 쌉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카메라가 먹을 만큼 먹어서 배가 부르답니다. 이제 우리가 배 부를 차례가 되었지요.
쌈은 깻잎에 당귀 올리고 약선 갈비 한 개 그리고 쌈장을 살짝 올려서 한 잎에 쏙 들어가도록 야무지게 싸야합니다. 우리 고기 먹는 쌈은 어떤 크기든 한 입에 모두 털어 넣고 씹어야 제맛이지요.
고기쌈만 먹은 것이 아니라 요렇게 블르베리 밥을 쌈으로 먹기도 했답니다.
쌈싸먹는 그 맛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그 맛 그대로 입니다.조금은 뜨거운 토요일 오전에 출발하여 청풍면 물태리에 있는 약채락 식당 '성현' 2호점에 즐긴 점심식사였습니다. 제천고을의 특산품인 약초를 여러 소스로 개발하여 고기와 반찬 등에 사용하며 건강한 식단 , 맛난 식사를 요리하여 그 맛을 전달하고자 하는 식당이라는 느낌이 오네요.
같이 식사를 한 일행 모두 즐겁게 그리고 맛나게 식사를 했다는데 모두 동그라미를 주었습니다.
식사 후 식당 한 쪽에 있는 카페에서 차 한잔으로 정리하고 마무리한 제천약채락식당 성현입니다.
추가로 주문한 밥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추가 주문한 밥은 블루베리 솥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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