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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임실> 섬진강의 봄을 기다리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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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도 중순으로 달려가고.....

한 낮의 기온은 15도를 넘고...

그래도 아침에는 쌀쌀한 기운이 있는 3월....

그리운 임실의 섬진강 봄을 돌아 봅니다.


임실 - 섬진강의 봄


2017년 봄이 오는 섬진강 입니다.



봄 비와 함께 섬진강에 봄 기운이 흐릅니다.



섬진강가 시인이 태어난 마을 모습


큼지막한 바위돌로 만들어 놓은 돌다리 그리고 그 옆에는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농기계 다니는 다리.

봄이 깊어가면 돌다리 건너는 사람들도 

시멘트 다리 건너는 농기계도 모두가 바빠지겠지요..

봄은 그렇게 같이 오고....


봄 비에 세수한 꽃들이 화사합니다.


섬진강에 내리는 빗방울이 봄을 더 상큼하게 합니다.


저 위에서 흘러 내려와 스치고 임실과 곡성 구례를 지나 남해로 긴 여정을 하는 

섬진강......봄은 저 산속에 나오는가? 

봄 비를 품은 구름이 산 중턱에 내려 앉아 있어요.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의 생가고 봄 비에 몸단장하고 봄 마중 준비합니다.


섬진강 따라 흐르다 보면 만나는 구담과 천담마을.

돌다리에 우산 받쳐든 봄마중 하는 객이 섬진강 이야기와 봄비 이야기를 하는가 봐요.


봄 비를 품은 구름이 저 멀리 휴식을 떠나고 

비는 멈추고 그래도 강에는 봄기운 하나가득 웅성대고 있습니다.

섬진강의 봄은 이렇게 왔었습니다.

올 해도 봄이 오는 날에 섬진강가 나들이 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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