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 주상절리 급수대 가는 길

주왕산 계곡은 누가 뭐라해도 우리의 아름다운 산을 대표하는 

멋진 계곡 입니다. 

주왕계곡 아들바위를 지나 주상절리 급수대로 올라가는 풍경을 담아 봅니다.

주왕산 주상절리 급수대 

처음 가 보았던 지난 12월 초에 주상절리 급수대 지나 용추폭포 길 입니다.

주왕산 계곡은 우뚝 솟은 바위들이 잘 서 있는 산세가 웅장하고 사시사철 아름다운 산이지요.

국내 3대 암산의 하나로 불리우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계곡이 깊으면 물이 맑지요. 주왕산 계곡의 물 역시 맑게 흐르고 있습니다.

이 물 길 따라 올라가면 용추폭포를 만나요//////

 

주왕산의 자하성 터

주왕산성으로 전설에 의하면 당나라 때 스스로 주왕이라 칭하고 반란을 일으켰고

패해서 이곳 주왕산에 숨어 들자 당의 요청을 받은 신라가 토벌을 하였는데 그 때

이를 막기 위해 30리길의 성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전설일 뿐, 현재 자하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암괴석이 아름답고 계곡의 여기저기에 시원한 폭포가 많은 주앙계곡은 

절곡계곡, 월외계곡 등 명소를 품고 있답니다.

급수대 주상절리

주왕산 최고의 주상절리로 국립공원 주왕산을 이루고 있는 대표 암석은 응회암이라고 합니다.

응회암은 화산재가 굳어져 만들어진 암석이랍니다.

구암 각자 해석

돌에 새겨진 글귀가 있습니다. 주방동천 周房洞川 문림천석 文林泉石 이라고...

 빼어난 산수의 주왕산의 물과 돌은 문림랑의 것이다 라는 의미라 합니다.

글씨 아래 표석은 글씨에 대한 유래와 사연을 적은 글이 있는 것입니다.

주상절리란 주로 빠르게 식는 화산암석이 기둥 모양의 틈이 생기며

형성된 것을 말합니다. 주왕산의 급수대 봉우리는 이러한

주상절리를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1976년에 국내에서 열두 번째로 국립공원 지정이 된 주왕산 입니다. 

2017년 5월 5일에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 공원 지정을 받았고요..

아름다운 우리의 산 주왕산은 잘 보존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