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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멋과 맛

<청송> 돌에 핀 아름다운 꽃을 찾아서 -- 수석 꽃돌 박물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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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지질 그리고 전통이 아울어진 청송.

국립공원 주왕산이 있고 또 아름다운 돌꽃 박물관이 있는 곳

청송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은 화산 분출 후 오랜시간의 풍화작용으로

기암괴석과 동굴, 폭포, 계곡이 사계절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오늘은 청송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꽃돌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한 곳을 이야기 한다.


청송군 수석 꽃돌박물관

아름다운 꽃이 돌에 피어난다. 그렇게 자연을 품었다.

자연을 고스란히 담아 낸 수석감상 부터 ....



청송군 주왕산로 494에 위치한 수석 및 꽃돌 박물관 전경

한옥으로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된 박물관이다.



수석박물관에는 오랜 세월동안 자연이 만든 고요하고 아름다움을 품은

아름다운 돌 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석의 형 型

수석의 3요소 중 모양을 의미한다. 좌대와 잘 어울어져 그 품은 뜻을 모양으로 나타낸다. 


평생에 모은 수석을 기증한 두 분의 정성으로 아름다운 수석을 감상할 수 있다.

남정락 선생과 이대호 여사 


수석은 무한히 긴 세월 동안 자연이 창조한 독창저이고 아름다운 예술품이다. 

우리나라 수석의 5대 산지는 남한강, 충주, 단양, 문경, 점촌 지역이다.



선비의 방

옛 선비들은 돌을 그림의 소재로 사용했다. 

암석화는 사대부 계층에서 그렸으며 지조와 절개 청빈 및 양심을 담았다고 한다. 


선비의 방의 사군자 암석화



수석의 질 質은 표면 상태 및 단단한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폭포석은 산이나 바위의 일부가 패여진 골짜기에 환석질이 붙어 있어 폭포의 느낌을 주는 수석이다. 

 

산수경석은 아름다운 산과 폭포 등의 산수 경치가 축소된 모습의 돌이다.

 

수석의 색 色은 돌의 색이 진흑색이 되어야 좋은 수석이며 빛을 흡수하는 돌로

보는 사람이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


우리나라 옛 문헌에서는 수석에 대한 많은 기록이 있다.

삼국시대부터 수석이 관심을 받아왔음을 알 수 있다.

삼국유사에 그 기록이 존재한다. 


수석의 조건

수석의 3대 요소는 형태와 석질 그리고 색상이다, 우리나라 수석의 기준이다.


수석의 4대원칙

구멍이 동굴처럼 뚫어진 것, 표면에 많은 주름과, 형태가 뛰어나고, 군살 없이 강한 선과 생동감을 갖은 돌


수석이란 대자연의 모습이나 다양한 형상과 무늬가 그리고 색채가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예술성성을 품고 있는 돌이다.

청송 주왕산 입구에 있는 수석박물관에서 좋은 돌에 대한 감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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