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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멋과 맛

<청송> 주왕산 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8.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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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과 주왕산은 자연과 지질 그리고 전통이 어울어진 고장입니다.

청송은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세계지질공원은 

2017년 5월 기준으로 35개 국가에서 127개소에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자연을 노래하다, 아름다운 청송

 세계지질공원 청송 주왕산


주왕산 입구 대전사를 스치고 이제 산책로 겸 등산로를 따라

기암과 아름다운 풍경의 주왕계곡을 걸어 봅니다.



주왕산 등산로 입구의 포토존에서 한 장

여기서 부터 주왕계곡의 시작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과학적 중요성, 희귀성,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교육적 가치를

지닌 지질유산 지역으로 생태학적, 고고학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특정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밍 관광을 통하여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함을 의미한다 합니다.


포토존에 있는 주왕산 밤의 포식자 솔부엉이 모형

올빼미과의 야행성 맹금류인 솔부엉이는 동남아시아의 열대우림에서 월동을 하며

초여름에 날아와 번식을 합니다.        

천연기념물 제324호 입니다.


오늘 산행은 평탄한 길 걷기로 왕복 2시간 정도로 용추폭포까지 왕복입니다.

등산 나들이가 아니라 관광 나들이 이기에 복장도 평상복에 카메라 들고 갔습니다.


주왕산 주봉 오르는 등산로는 오른쪽으로 가고 나는 왼쪽으로 건너가

주왕게곡 물길을 오른쪽에 끼고 올라 가면서 주왕계곡의 여러 모습을 감상합니다.


주왕산 기암이 잘보이는 곳에서 한 장

해발 480미터의 암봉으로 화산재와 용암이 굳어진 산으로

주왕이 깃발을 꽂았다는 전설이 있어서 기암 旗巖으로불린답니다.


주왕계곡은 우리나라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하천입니다.

12월 초 겨울로 들어 온 지금도 수량이 있습니다.


하천을 따라 오르며 보이는 주왕계곡의 풍경

계곡을 따라 오르면 용추폭포외 여러 폭포와 학소대 등 기암절벽

그리고 주왕굴 등 신비스러운 자연동굴을 만날수 있지요.

주왕계곡에 있는 아들바위

입구에서 100여 미터 위의 계곡하천에 있으며 바위에 돌을 던져

올리면 아들을 낳는 전설을 담고 있습니다.

돌을 던지는 방법은 바위를 등지고 서서 다리가랑이 사이로 돌을 던져야 하는데

치마 입은 아낙이 다리 사이로 돌을 던져 올리기는 쉽지 않지요.

폭포와 바위 그리고 풍경을 벗 삼아 걷는 주왕 동천길의 아름다움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주왕산 동천길 여정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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