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일에 새로운 동료가 들어왔다.
특수경비 업무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내 년에 정규직으로 바뀐다는 희망을
안고 많은 인원이 근무하는 정부청사 경비직에...
새로운 직장 동료는 이제 막 군 복무를 끝낸 어린 청년이다.
같이 근무하는 몇 몇의 동료들이 직장에서 만난 인연을 격려하며
당직근무 후 아침 퇴근 길에 피로 풀이 식사를 하였다.
<세종> 울엄마 양평 해장국
세종시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해장국 집이다.
세종 도램마을 아파트 8단지 내에 있다.
24시간 식사가 가능하며 우리는 이 식당에서 소 내장탕으로 아침으로 놓고
새로 입사한 어린 동료를 축하 하였다.
해장국 집은 24시간 영업하는 체인점이다.
큰 도로가에 있는데 주차장은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야 한다.
식당의 주방쪽 모습. 평범한 식당의 모습이다.
양평 해장국을 맛나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는 내용이 크게 붙어 있다.
해장국 집 메뉴 중에 연탄 삼겹살이 있는데 200그램에 1만 천원한다.
주문하면 밖에서 연탄불로 구워 주는 모양이다.
삼겹살이 냉장고 안에서 숙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반찬이 나왔다. 해장국 집이니 겨자에 소스부어서 양념소스 만들고
배추 겉절이와 파김치가 나온다.
아삭하고 달콤한 배추로 만든 겉절이. 맛이 좋다
파김치도 좋다.
식사를 하면서 두 세번 리필해 먹었으니......
아침부터 파 김치로 입안에 파 향이 가득했었다.
양평 해장국 식당의 한우 내장탕 모습이다.
내장탕에 들깨가루 한 숟가락 투척이다. 개인적으로 들깨 가루를 좋아한다. 향도 좋고...
들깨 가루 위에 고추씨 기름을 넣었다.
이렇게 먹는 것이 아니라 겨자가 있는 앞접시에 소스 뿌려서 풀고 거기에
들깨가루 한스픈과 고추씨 기름을 넣어서 잘 저어 걸죽한 소스를 만든 다음
소 내장이나 고기를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다.
한우 소 내장탕의 내장을 건져 보았다.
얼큰한 해장국 소 내장탕이 먹을 만 한 아침식사 였다.
파 김치도 맛나게 먹었다.
내장을 건져 같이 먹으니 잘 어울어 진다.
24시간 근무 후 피곤한 몸으로 퇴근 하는 아침에
새로운 동료의 만남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기분에 피로감도 없어지고
얼큰한 아침을 잘 먹은 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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