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에서 행사가 있어서 참석 후
점심시간이 되어 참석자 모두가 식사를 하러간다.
장소는 시청 옆 골목에 있는 쌈밥 식당이다.
시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제주유기농쌈밥촌 - 점심특선
요즘 불경기라고..
최저 임금이 올라 가고 여기 저기 물가가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직장을 잃기도 하고...
그래서 불경기라고 한다.
요즘에 불경기라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오래 전 부터 많은 식당들이 점심 특선이라는
메뉴로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물론 점심시간에만...
논산 시청옆 식당도 점심특선 돼지불고기 쌈밥인데
가격은 7천원인데 비교적 잘 나오는 식사라고 생각이 든다.
그럼 얼큰한 돼지불고기에 한 쌈 식사를 해 볼까?
논산시청 주변이라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곳이기에 골목에 식당들이 많이 있다.
금요일 오후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라 아직은 한산한 모습이다.
행사참여 인원들이 식사할 식당은 제주유기농 쌈밥촌이다.
싱싱한 쌈밥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출동이다.
식당모습, 50여명이 식사를 하러 들어간다.
아주 깔끔하거나 크지도 않은 식당같다.
2층의 예약석으로 안내를 받고 올라가니 이렇게 준비가 되어있다.
정리된 반찬과 싱싱한 쌈채소가 듬뿍이다.
2018년 목표는 소식 - 즐 조금만 먹는 것인데 오늘도 조금만 먹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상 앞에 앉는 다.
4인 상차림 한 상이다. 같이 하는 일행들이 처음 본 얼굴 들이라 식사시간에 사진기 들이대기가
실례가 될 것 같아 최대한 신속하게 찍어 본다.
이 사진을 찍으려고 식당에 제일 먼저 들어갔다.
붉은 돼지불고기가 익으면 맛이 좋을 것 같은 예감이 팍 온다.
돼지불고기 담긴 그릇이 쇠 그릇이 아닌 자기 그릇이다.
보온성이 좋고 쇠그릇에서 끓였을 때 보다 음식이 맛있고 보온성도 있고 좋은 듯 하다.
돼지불고기 자태
우리나라 조상님들의 현명한 식사방법이 이렇게 채소와 함께 고기를 먹는 것?
내 생각이 그렇다는 이야기다.
싱싱한 쌈채소를 보니 마음도 편해진다. 푸른 색 때문일까?
요리 조리 반찬을 돌려 본다. 2군데로 나눠 있기에 두장으로 잡아 본다.
반찬도 깔끔끔하게 종류도 적당히 준비 되었다.
찬 맛을 보니 짜거나 맵지 않게 잘 요리되었다.
쌈채소에 밥 조금 올려 놓고 쌈장올려 쌈을 싸 본다.
오늘 식사는 밥은 반공기에 채소를 많이 먹을 계획으로 식사를 시작한다.
싱싱한 채소에 밥 조금 그리고 쌈장만 올려놓고 먹어도 맛이 정말 좋다.
쌈밥 한 개
고깃집이니 돼지불고기도 한 점은 해야지...
잘 익은 조금은 매콤한 듯한 돼지 불곡고기기를 쌈으로 다섯점을 먹었다.
부드러운 돼지불고기 쌈이 참 맛나다.
여기에 쌈밥과 함께 먹을 뚝배기 된장국이 2인당 1개 씩 나온다.
구수한 된장국은 쌈밥을 먹은 후 한 숟가락 하면 그 맛의
깊이를 알게 한다.
50여 명 넘게 식사를 한 식당이다. 2층 넓은 장소에 마련된 장소에서
편하게 맛나게 먹었다.
제주유기농 쌈밥촌은 체인점 인데 논산이 본점이라고 지도에 나온다.
계산은 내가 하지 않았지만 점심특선 돼지불고기 쌈밥은
1인 7천원에 잘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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