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오늘 아침 9시에 퇴근...
24시간 철야 근무는 힘들어......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하여 집 근처에 오니 오~~~잉
하늘은 잿빛 그러더니 눈 발이 휘 날려요...
집에 오니 아내는 아침상 차려 놓고 운동하러 간다고
휭 달아나고,,,,
간단한 아침상 먹는데 창 밖을 보니 첫눈이 펑 펑....
11월 23일 아침에 첫 눈이 왔네...
수능날, 아니 대학 입시를 보는 날은 어김없이 추운데
오늘도 추운 날에 속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눈 까지 왔어요..
지난 주 포항 지진으로 인해 1주 연기된 수능날 인데....
퇴근하여 잡아 본 첫 눈 온날의 풍경입니다.
오전 10시 정도에 본 첫 눈 오는 풍경 입니다.
적은 눈이 왔지만 아파트 주차장에 눈이 조금 쌓였지요....
베란다 난간에도 약간의 눈이 쌓이고.......
아직 가을 색 남은 나무에도 하얀 눈이 내려 쌓입니다.
아니 살며시 내려 앉았어요
하얀 자동차에 하얀 눈이 덮혀서 ......
갑자기 눈 발이 거세 집니다.
첫눈 치고 그 기세가 대단합니다.
이렇게 오면 금새 쌓일 것 같아요....
조금 먼 풍경을 당겨 보지만 카메라 성능이 .....
우아~~~ 순식간에 눈 발이 거칠어 집니다.....
한마디로 함박눈이 바람타고 펑 펑 내려요
순식간에 아파트 단지가 가을에서 겨울속으로 들어가 얼어 버려요......
펑펑 내리는 첫 눈..
그리고 하얗게 다가오는 겨울 모습에 잠겨드는 우리 동네의
첫 눈 내리는 모습입니다.
첫 눈이 많이 왔는데 잠시 후 그치고
쌓였던 눈은 지금은 모두 녹아서 없어 졌답니다.
그래도 첫 눈 온 모습을 본 오늘 아침....
피곤하지만 좋은 일 가득할 것을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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