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열여덟번째 산행 ------ 정읍 구절초 축제

가을이 무르 익어가는 시간

가을 단풍 좋은 정읍 내장산이 아닌 구절초 축제장으로

고스락 식구들 나들이 다녀온 추억 의 날

2011년 10월 15일 이었습니다.

정읍 구절초 축제

지금은 그 때 보다 더욱 성대하게 그리고 알차게 축제가 계획되고

진행이 됩니다. 이제 곧 구절초 축제가 열리겠네요.

소나무 숲과 어울어진 구절초 축제장 입니다.

가을에 구절초 꽃 향기는 약초향기 같아요.

올 해는 10월 1일 부터 15일까지 축제가 열립니다.

성인 5천원 청소년 3천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일정 금액은

축제 행사장 내에서 현금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6년전의 구절초 축제장 모습 . 앞에 보이는 절벽 넘어에 구절초 꽃밭이 있어요

구절초 꽃 밭으로 가는 길

축제 초창기여서 정비가 완전치 않은데 좌우측에 지역 농산물 판매대가 있어서

당시에 2천원 입장료 내고 그 입장권으로 2천원의 물건을 살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농산물 장터 입니다

구절초 꽃의 무리지어 핀 곳에서는 그윽한 구절초 향이 가득합니다.

구절초 꽃 밭의 향기는 한약냄새 같은 느낌을 주지요.

구절초 꽃 말은 어머니의 사랑, 밝음, 순수라고 합니다.

한국, 몽골, 일본 등에서 자생하며 우리나라 들판 강 둑 그리고 산에서 만날 수 있는 가을 꽃이지요.

구절초 꽃은 차를 만들어 마시거나 말려서 베개속에 넣으면

두통을 없애고 머리를 맑게 하며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 합니다.

구절초 꽃 밭의 모녀

가을을 담아 가는 모습을 한 장 잡았네요

구절초의 성질은 독이 없으며 차고 이런 특성으로 열을 내리며

해독하는 효능의 약재로 쓰이는 꽃 입니다.

맛은 상당히 쓰지요.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구절초 꽃을 따다가 구절초 환을

만들어 주위 분들에게 나누어 주신 모습을 기억합니다.

여성들 냉증 등 부인병에 좋다고 하네요 .

구절초

국화과에 속하는 구절초는 다년생 식물로 70센티까지 성장을 하며 9월부터 10월 사이에 담홍색

또는 백색의 꽃이 핍니다.

정읍 구절초 축제장에는 멋진 소나무와 잘 어울어진 구절초 꽃 밭을 만납니다.

2017년 구절초 축제의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공연행사 - 체험행사 - 특별기획 행사 - 구절초 관련 판매행사와

야외 전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2011년 구절초 꽃 밭에서 함께하는 추억의 노래 공연 모습이었습니다.

통기타 가수의 멋진 연주와 좋은 화음이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옥정호 구절초 테마 공원에서 있는 구절초 축제 이야기 이었습니다.

2011년 10월 15일 가을이 깊어 가는 길목에 다녀 온 구절초 축제장의 추억입니다.

지도를 검색하며 보니 구절초 축제장에 오토 캠핑장도 있는 모습이네요.

2011년 축제를 돌아보고 몇 해 전에 스치는 길에 보았던 축제장이

많은 발전된 모습으로 탈바꿈을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