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오랫만에 나들이 나선 고스락 식구들
오늘은 붉은 단풍 세상에 다 알려진 ....
걷기에 너무 좋아 전국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곳....
단풍이 물들면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든 곳..
그래도 아름다운 붉은 단풍에 취해 보려고 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
내장산의 단풍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단풍하면 떠오르는 곳 .....내장산
내장산 단풍은 주차장에서 부터 산 정상까지 붉게 물듭니다.
주차장 떠나 물길 따라 올라가면 매표소 지나 그리고
걷기에 편한 길가 좌우측에 붉은 단풍이 너무 아름답게....
가을 방문객을 유혹하지요.
오늘은 주차장부터 매표소 지나 올라가는 길의 단풍을 봅니다.
주차장에서 매표소로 가는 물길 따라 난 도로 좌우측에는 단풍철 내장산 입구
주민들의 잔치와 지역 상품 판매, 먹거리 판매로 활기가 넘칩니다.
특히 내장산 지역의 질 좋고 맛 좋은 감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도 하지요
가을의 끝자락 이기에 비가 많이 오지 않아 물길의 물이 조금 부족하지요.
이 해 가을의 단풍도 기상에 따라 엄청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래도 노란색 붉은색 단풍이 곱게 채색된 매표소 가는 길
이날 산행은 부사관학교 교수부 단체 산행으로 30여명이 같이 했었습니다
매표소 옆 풍경입니다
단풍이 붉은 것도 좋지만 이렇게 변해가는 모습도 아름다워요
매표소 지나 내장사로 가는 길
단풍이 들고 넓은 풀밭은 이제 가을색으로 변해가고 여기저기에
가족과 연인과 그리고 동호회에서 같이 온 동행들과 함께 호호 하하 웃으며
이야기하고 단풍과 사진찍고 그런 내장산 입니다.
멀리 보이는 바위 한 장
이름이 있을 것 같은데 나는 몰라요.
거만하지 않게 내려다 보면서 가을 단풍을 즐기는 바위 입니다
일반차는 못 가는 도로.???????
매표소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만 다니고....
셔틀버스 돈 내고 타야 합니다.
장애인 주차증 있는 차는 다니고
내장사 승려들도 운전하고 다니고. 그런 길 입니다.
관광객은 도로와 같이 난 데크로 만든 길을 따라 걸어서 오고 가고....
걷는 길이 단풍나무 터널 입니다.
물길 건너 반대편에는 데크가 아닌 땅길로 난 걷는 길도 있어요.
삼형제 봉? 진짜 이름은 아닙니다.
포스팅하면서 세 봉우리 사진이 있기에 내 생각이..
겨울에 눈이 올 때도 아름답고 좋은 내장산 입니다.
단풍이 타 들어 간다는 어떤 이의 표현처럼
붉은 내장산 단풍이 타고 있어요..
가을에 불이 나면 얼마나 잘 타는지 알고 있지요
불타는 단풍을 조심해야 합니다.
곧 오그라 들면서 그 생을 다하겠지요
삼형제 봉이 조금더 가까와 졌네요.
내장사가 가까와 진다는 신호 입니다
계곡의 물이 말라서 안타깝습니다.
맑은 물이 많으면 중간 중간에 물에 떨어진 단풍잎을 보면서
생각도 하고 사진을 찍으면 정말 좋은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붉은 단풍의 터널이 될 내장사 가는 길
연등과 단풍 그리고 걷는 이들
내장사 일주문 입니다.
붉은 단풍 길을 걸어 올라와 이 문을 지날 때
속세의 모든 번뇌를 놓고 들어가 편하게 머물다 나오는 바램으로 들어 갑니다
정읍 내장산은 전북에 있고 남쪽으로 있는 전남 장성의 백양사 쪽도 붉은 단풍이 좋은 우리나라
단풍의 일번지 입니다.
올 가을에도 멋진 단풍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한 번 다녀 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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