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김제까지 차로 달리면 잘 뚫린 23번 국도타고 쌩------
한 20분이면 도착한다. 그러나
김제에서 가을 축제인 지평선 축제가 있는 시기에는
어림도 없다. 김제 시 입구에서 지평선 축제장까지 몇 킬로 안되는 거리를
가기에도 한 시간 더 걸리고 그렇게 가도 주차장도 없고....
요즘은 더욱 더 그렇다......이제 조금 있으면 지평선 축제가 있다.
전국에서 찾아 오는 관광객으로 인해 엄청 복잡하고 바빠질 김제시다.
때는 2011년 10월 1일 ....군인들만 쉬는 국군의 날이었다.
늦게 가면 막히고 복잡하고 힘드니 아침 일찍 길을 나서
김제 지평선 축제 장으로 나들이 나간다
김제 제 13회 지평선 축제
6년전의 이야기 이니 지금의 벽골제 축제는 규모가 더욱 커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농촌의 축제가 되었다.
벽골제로 들어가는 문. 이문을 들어서면 축제장이다.
김제 지평선 축제는 1999년 김제시가 김제를 널리 알리고 김제 평양에서 생산한 좋은 쌀, 특산품인
지평선쌀을 홍보하기 위하여 지평선을 테마로
옛 저수지 벽골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하여 해 마다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하였다.
이른 아침에 가니 한가하기도 하고 김제 시민들이 각자의 마을 부스에서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분주하다.
김제의 벽골제와 5천 년을 이어온 우리의 농경문화 중심지인 김제 평야에서
지평선....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을 테마로 한 농촌 축제 -- 지평선 축제다.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
김제 평야의 생산 쌀 지평선을 홍보하고자 시작했던 축제는
이제 전국민이 찾아오는 전국적인 축제가 되었다.
벽골제 앞에 서 있는 쌍용 조형물
김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지역 특산품도 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다.
벽골 탑
축제의 경연장
흥겨운 우리 농악과 국악의 향연이 펼쳐졌다.
전문가 들은 아니지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 마당이다.
옛 저수지 수문 유적
김제 평야에 물을 공급하던 벽골제
에해야 데야~~~흥이로다 흥이야````` 즐겁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오늘은 내가 명창이다.
축제장에는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그리고 맛난 먹을거리가 즐비하다
기회는 지금....
남미 음악을 연주하는 연주가...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이다.
남미 음악은 원주민 음악을 연주하는데 그 소리가 아련하다.
슬픔은 담고 있는 듯..........
쌀이 주제가 된 지평선 축제 이기에
이렇게 벼베기 체험장도 있다. 옆에는 벼메뚜기 잡는 체험도 있고........
아파치 음악도 .......
아파치 민족도 슬픈 민족이고 그 음악들 들어도 그런 느낌이 든다
에헴! 김제 사또 좌석...
여기에 앉아 기념 사진 찰칵....
이른 아침이라 손님이 없어요 ....빈의자만 덜렁 있다.
잠시 후 이 자리는 앉기가 힘들지.......사람이 너무 많아서
축제장의 엿장사!
풍성한 가을 들녁의 축제이기에 여기저기 먹을거리 다양하고 많다.
넓은 축제장을 걸어 다니며 심심하면 먹을 수 있는 엿을 사는 것도 괜찮을 듯......
제 19회 김제 지평선 축제가 이제 11일 후에는 성대하게 시작된다고 한다.
매년 가을에 있는 축제인데
고스락 산행의 지난 사진 파일을 보니 고스락 동아리 고문님과 함께
다녀 온 축제 사진이 있어서 백 열여섯 번째 나들이 이야기로 올려 보았다.
올 해도 성공적인 축제가 될 김제 지평선 축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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