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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 조선의 포장 예술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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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의 포장에 대한 특별전 돌아보기



국립고궁박물관 기획 전시 조선의 포장



귀중한 물건과 중요한 행사가 많았던 왕실에서는 일상생활이나 의례에서

사용하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용도에 맞게 포장하여 사용하는 데 각별히 공을 들였다.



왕실의 인장, 보인과 봉과

조선 왕실에서는 왕비나 세자의 책봉, 혼인 그리고 존호/ 시호 등 이름을 올리는 중요한 의례시에는

해당 인물에 바치는 보인을 만들었다. 


왕비의 봉인 포장

호갑

봉과를 마친 어보가 담긴 보록을 담는 가장 바깥 상자.

곰이나 사슴의 가죽으로 만듬.

조선 후기의 작품

어책과 봉과의 모습

교명의 포장에 쓰이는 물품

교명이라 함은  국왕이 왕비. 왕세자. 왕세자빈 등을 책봉할 때

책보와 함께 내리는 일종의 임명장이다.


어진을 보관하는 흑장통과 가죽갑 그리고 흑장궤

전쟁과 같은 긴급한 상황이나 어진을 옮기거나 보관할 때 사용한 함.

여러 겹의 보자기에 어진을 싸고 의향을 궤에 넣어 자물쇠를 채워 봉인하였다.

조선왕실의 포장은 상의원이라는 담당관청에서 하였다.

왕실에 필요한 각종 용품 및 의복을 제작하고 어진, 보책과 같은 중요한

물건을 보관하는 관청이다.

특히 면복각에는 최고의 예복인 왕과 왕세자의 법복을 각각 주칠, 흑칠 상자에 넣어

보관하였다......상의원의 부속건물이다.

밀화불수노리개와 포장용구

영친왕비의 노리개와 포장하는 보자기 상자

조선의 포장기술에서 우리 선조의 미적인 감각과

예술성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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