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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지리산 노고단 고개에서 노고단 정상까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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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 주차장에 주차하고 간단하게 모자와 선글래스

그리고 생수 500리터 하나 들고 노고단으로 향합니다.

예전에 산행 다닐 때 추억이 있지만 어느정도 거리인지

대략 짐작만하고.....

만약을 대비해 가방에는 우산과 우의 한 개 준비하고

청포도 사탕 몇 알과 함께.....



노고단 정상


출발할 때 가벼운 발걸음이 조금씩 힘들어 집니다.

체력이 많이 약해 졌지요..


노고단 고개 입니다.

산안개가 자욱히 밀려오고 또 작은 물방울이 되어 머리에 몸 위에 떨어집니다.

이 곳에서 노고단 정상으로 오르는 인원이 통제 됩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탐방을 하는데 일일 인원 미달시

인적사항 기록 후 탐방이 가능합니다

노고단 고개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데크로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생태계보호를 위해 데크 밖으로 탐방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

산안개 속으로 걸어가는 길 이네요

순간적으로 산안개가 걷히면 뒤를 돌아보니

저 아래 노고단 고개가 보입니다.

저 곳에서 출발해 올라 왔습니다.

오른쪽 앞에 작은 초소 같은 건물이 탐방객 기록하는 곳이고

국립공원 관리원이 상주하며 기록하고 있습니다


환해 지며 나온 방송국 송신소 인가?

저 만큼 아래 보이네요

아주 흐리게 산안개속을 걷다가 순간적으로 조망이 확 열리면

정말 신기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탐방객들이 순간적으로 나타난 조망에 사진을 찍기에 바쁩니다

탐방로에서 잡은 야생화.

야생화 지식이 없어서 무슨 꽃인지 몰라요

하얀꽃입이 5개가 벌어지고 그 안에 동그란 구슬 같은 것이 자리잡은 야생화의 아름다운 모습

또 다른 노란 야생화




구름속의 송신탑



순간적으로 맑았다가 다시 산안개 구름이 치고 올라오는 노고단 정상 길

아! 이 곳이 노고단 정상 입니다.

몇 번 왔었어도 아래에 있는 노고단 고개가 정상인줄 알고 돌아 갔었는데.

노고단 표지석이 있는 정상에 처음 왔어요

노고단 고개에 있는 돌탑처럼

노고단 정상에도 돌탑이 있네요.

노고단 정상은 10월말까지 탐방객을 통제하고 있답니다.

성삼재 주차장에서 출발해 부지런히 가면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산행길이 고요

그래도 굽 높은 신발이나 준비 없이 오르면 낭패보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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