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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남원 --- 다시 보는 춘향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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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남원 광한루 원 큰 연못에

화사한 무대가 꾸며지고 그 곳에서 춘향제와

춘향이 선발 대회가 있답니다.

춘향전은 우리가 아주 잘 아는 이야기 이지요.

이제 춘향전의 디지털로 선 보입니다.


남원에서 만나는 춘향전 이야기



남원 광한루 춘향관의 디지털 춘향전


그네 타는 춘향이를 보고 첫 눈에 반한 이몽룡... 

춘향이 집을 수소문해 찾아가고.......

월매 주모 집에서 딸 춘향이와 하룻밤의 사랑을.....

아버지를 따라 한양으로 가는 이도령을 눈물로 보내는 춘향이

이 몽룡의 아버지 한양 행 가마 행차

세월은 흘러 님은 오지 않고 남원사또 변사또의 횡포로

남원 고을의 민심은 어수선하고 춘향은 옥에 갇히고...

이 때 허름한 차림의 몽룡이 남원 고을에 내려오고.....

수소문해 찾아간 월매 주모 집.

몽룡의 초라한 몰골에 딸의 인생은 끝이라고 슬퍼하며 우는 월매를 만나고.....

남원 고을 원님 변사또는 아부 잘 하는 관리들과  주야 장창 술판을 벌이고

춘향이를 괴롭히며 부어라 마셔라..... 

한 창 술자리가 익어갈 무렵 이몽룡의 수하들이 남원고을 관아에 들이 닥치며....

외치는 소리 "암행어사 출두야"......

순식간에 술상은 엎어지고 아수라장....

기생을 옆에 끼고 히히낙낙하며 놀던 변사또와 관리들은 혼비 백산 도망가고.....

말 타고 도망가던 관리는 너무 놀라서 말도 거꾸로 올라 타고..... 


탐관오리 남원 원님 변사또의 수청을 거부하며 '일부종사'를 외치고

옥에  투옥되어 있던 '춘향'이를 구하고 관아로 찾아온 장모 월매는

어사된 이몽룡 사위를 보고

덩실 덩실 춤을 추고....

변사또는 포박되어 꿇어 앉아 있네요

춘향전은 우리에게 웃음과 교훈을 주는 좋은 고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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