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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백 열한번째 산행 - 장성축령산찍고 담양 소쇄원으로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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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름 8월 14일 오전에

일찍 축령산 산소축제장을 돌아보고

담양으로 넘어 갑니다.

장성에서 담양 넘어가는 길은 장성 백양사 앞길 잘 뚫린

왕복 6차선을 타고 넘어 갑니다.

남도의 담양은 대나무가 유명한 고장이지요.

넘는 길에 담양의 맛 대통밥도 먹고,

대나무 박물관을 스칩니다.


담양 대나무 박물관과 아름다운 남도 정원 소쇄원

백양사앞 도로를 타고 담양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유명한 식당으로 대통밥을 파는 식당이 있어서 점심은

대통밥으로 해결합니다.


대통밥은 대나무에 쌀을 넣어 밥을 지어 냅니다.

된장국에는 죽순이 들어 있네요.

요즘은 밥상도 반찬도 많이 변했더라고요


한국대나무 박물관도 돌아 보았습니다.

담양의 대나무 산업

담양 죽녹원 앞을 흐르는 개천에 장이 서면 이렇게

대나무로 만든 만물들을 갖고 나와 팔고 사고 하는 옛 풍경입니다.

죽녹원 풍경 사진.

죽녹원은 2003년 개장한 대나무 숲 지역으로 대나무 숲 길을 걸으며

죽림욕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남도의 정원 소쇄원 돌아보기

소쇄원은 광주 무등산 북쪽 줄기에 자리잡은 남도의 정원 입니다.

소쇄는 맑고 깨끗함이라 하네요.

근처의 광주호에서 흘러 내리는 자연적인 물줄기가 흐르는 곳에 자리했답니다

국가사적 304호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의 민간정원의 모습을 보존한 곳이라 합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만나고 서로 교류의 장소가 된 장소이고요

원내에는 대나무, 동백, 매화, 오동, 배롱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현재까지 15대의 후손이 잘 보존하고 가꾼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정원 입니다

2011년 그해 여름의 8월 14일 이렇게 시간을 보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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