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임종국씨가 육성한 숲이 장성의 축령산 편백나무 숲이 되었답니다.
그 후 장성군에서 산지를 구입하여 잘 조성하고 관리하여 지금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일대에 조성된 인공숲 이지요.
지금은 장성군에서 관리하며 "치유의 숲"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그런 명소가 되었답니다.
2011년 8월 14일 이 곳을 다녀 왔답니다.
장성 축령산 편백의 숲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있듯이 찾아간 이날은
축령산 산소축제가 열리는 날이 였습니다.
여름날 오전에 축제의 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듭니다.
겨울에도 한 번 가본 곳인데 잘 조성이 되고 보존이 되고 있습니다
축제장 근처의 편백 숲에는 의자들을 준비해
축제와 함께 편백나무 숲에서 힐링을 할 수 있게 준비해 놓았습니다.
아름답게 곱게 뻗은 나무들이 모습
서삼면 모암리 번영회에서 주최한 축령산 산소축제 입니다.
작은 면에서 준비하고 실시하는 축제이니 그 규모는 크지 않겠지요.
지금도 열리고 있는지 아니면 장성군에서 축제를 더 활성화 했는지 궁금합니다.
산소 치유의 숲.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가 장성군의 주관하에 지난해에도 개최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장성의 축령산은 노령산맥의 지맥으로 북으로는 고창의 방장산과 동으로는
정읍의 내장산과 이어져 있으며
해발 621미터의 산 입니다.
치유의 숲에서 힐링하며 축제에 참가도 하는 즐거움이 있었던 시간
축령산의 나무는 잘 조성된 침엽수림이 좋은 산 입니다.
산소 축제장에는 많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더욱 다양한 행사와 공연등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겠지요.
인터넷 검색결과 지난해에 8월에 있었는데 올 해도 그 즈음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간 시간도 2011년 8월 14일 이었으니까요.
당시에는 신명나는 우리가락 한마당 등 공연행사,
부대행사로는 숲속 한방 체험관 등이
그리고 편백나무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축령산 촬영 영화 포스터 전시와 숲속향토음식 판매 등 지역 농산 및 특산품 판매 행사 등이
있었답니다.
이 곳을 돌아보고 우리는 담양으로 넘어 갔습니다. 백양사 앞 길을 지나서...
다음 이야기는 담양이야기가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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