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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백 열두번 째 산행 --- 대구시 앞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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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름!

2011년 가을! 대구 세계 육상대회가 열리는 해에

대구 돌아보기와 함께 대구의 앞산에 올랐던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대구는 요즘 명칭이

"대프리카"

아프리카 처럼 더운 고장이라고 앞 글짜만 고쳐서 대프리카라고...

무더운 2017년 입추의 밤에 가을로 가는 길목인

2011년 늦 여름 대구이야기를 펼쳐 봅니다.


대구 돌아보기와 앞산 오르기


익산을 떠나 호남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갈아타며 도착한 대구..

첫 방문지는 유명한 서문시장 입니다.

엄청 큰 시장으로 아직도 대구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그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옷가게를 비롯해 옷감 및 다양한 품목의 각 건물에 전문화된 시장이 조성되어 있지요.

골목골목 마다 맛집도 있고......대구 납짝만두와 함께 많은 맛난 먹거리 있지요.

이 분식집 유명하다고...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조금 못 되어서 ....

우린 이 곳 구경만 하고 조금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납작만두만 조금 먹었어요..

점심은 시내 중심가 동성로인가 그 곳에 원조 국밥집에서

국밥을 먹기로 계획을 했기에..... 


서문시장 분식점의 모습

매콤한 떡뽁이에 납작만두 그리고 국수 등....

맛난 음식이 장에 나온 손님들 점심 메뉴로 준비되고 있어요


우리가 주문한 납작만두.

이름 그대로 납작한데 속에 든 것도 별로 없고 만두보다는

그냥 밀가루로 해서 만두 흉내 낸 정도의 ......

맛은 아주 좋다고 하면 보이는 모습과 비교되어 한 번 일단 드셔보셔야 할 것 같아요


대구 서문시장을 돌아보고 대구 시내 동성로 일대로 시내 구경 갔습니다.

시내 돌기 전에 점심으로 생각한 국밥을 한 그릇 했습니다.

이식당은 국일 따로 국밥 집으로 1946년 부터 국밥을 판매한 원조 식당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방문한 때 대구 세계 육상대회가 있었지요.

번개 우사인 볼트의 100미터 단거리 라이벌과 함께 .....

볼트와 파웰의 대결이 흥미 진진한 대구 세계 육상대회 였지요

대구 번화가 동성로.

휴일 오후라 많은 젊은이 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거리에서는 세계 육상대회 붐 조성을 위한 홀보활동도 다체롭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았던 당시 입니다

동성로 돌고 찾아간 달성공원.

달성공원은 동물원이 있는 대구 시민의 휴식 공간 입니다.

달성공원을 돌고 앞산을 찾아 갑니다.

앞산은 대구시를 내려다 보이는 높지 않은 산으로

삭도-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쉽게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앞산 공원 아래는 미군부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1997년 1월부터 1998년 10월 까지 내가 근무했던 부대이기도 하지요.

앞산에 올라 보니 바로 아래 미군부대 빨간색의 물탱크가 보이고 멀리 

대구시내가 잘 보이네요  


돌아보니 올라 올 때 본 사찰도 보이고

케이블카 도착지점에서 내려 조금 더 올라 오면 이런 조망을 볼 수 있습니다.

뜨거운 대구 시내 모습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2011년 8월 27일

대구세계 육상대회가 열리기 전에 다녀온 산행도 트레킹도 아니지만

그래도 대구 앞산에 올라갔다 내려온 추억이 있는

고스락 2008의 추억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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