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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백 열세 번째 산행----- 남도의 내장산자락에 있는 입암산 산행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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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름이 떠나갈 즈음에 .....

다녀 온 장성 입암산과

입암산성 등산이야기를 돌아 본다.


2011년 9월 3일 입암산



9월이면 가을로 넘어 간 시간

익산에서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달려가 백양사 IC로 나와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장성호가 보이는 곳에서 좌회전 하여 들어가면

국립공원 내장사과 백양사지역에 연결된 남창골의 입암산을 만난다.



  푸른 구월의 입암산 모습....

산 초입의 넓은 주차장에서 바라 본 입암산


9월이지만 산행에 더운 기분을 싹 식혀주는

그늘 속으로 걷는 길.....참 좋은 길....

한 참을 오르다 입암산성 터에 자리 잡고 앉아 점심을 먹는다.

산행도 좋지만 산 속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먹는 끼니는

건강함을 먹는 것 같아 정말 좋다

우리 산행의 보통 메뉴...

즉석 김밥집 김밥.....한 줄에 천원한다.....당시 산행 때 항상 준비해 가던

김밥이다. 익산에 있는 이 김밥집은 새벽 4시부터 영업을 해서

우리가 아무리 일찍 산행을 출발해도 이렇게 김밥을 먹을 수 있다.

라면은 보온통에 준비해 온 온수로 끓여 먹는 컵라면..

이 지역은 국립공원지역으로 화기지참이 금지된 지역이다.


아주 오랜 옛날 아니 조선시대에는 장성에서 이 산을 넘어 정읍으로 해서 한양으로

과거 시험을 보러 가던 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산적도 많았다고.

또 서울로 가는 길목이기에 천혜의 지역으로 산성을 조성해 놓아

유사시에 백성들이 산성으로 피신해 거주하며 적에게 대항을 하였다 한다.

그 성이 입암산성이다.

이 길은 정읍으로 넘어가는 길인가?

입암산성 등정시 입산 통제 표시가 된 등산로가 살짝 개방이 되어 있어

우리도 올라 갔는데 잠시후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관리인이 출현해서

통제구역에 들어 왔다고 벌금처리를 한다고 한다.

개인당 30만원인가? 내기억에...

그런데 우리 인원이 10명이 넘으니 벌금 계산을 해 보면 하늘이 노랗다.

우린 사정을 이야기 하고 빨리 이 지역을 나갈 것을 약속하고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도망나온 추억이 있는 산이다.


여기는 입암산 갓바위 이다.

갓바위로 가는 길


갓바위 정상에서......

갓바위 주변에 설치된 조망 설명서를 보며 주변을 감상하고...

참 조망이 좋은 곳이다.

이 곳에서 바로 내려다 보이는 곳이 고창의 방장산과 고창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정읍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장성 방향이 조망된다.


입암산 갓바위에서 내려다 본 조망..

좌에서 우로 흐르는 넓은 도로는 장성에서 정읍 지나 전주 그리고 대전으로 올라가는

호남고속도로 모습이고

지금은 개통이 되어 KTX가 신나게 쌩쌩 달리는 호남선 고속철도 공사가 한창인 모습이

보인다.

사진 아래부분 하얗게 보이는 도로 공사하는 모습이 고속철도 공사 현장이다.

2011년 9월이 열리며 가을향기 서서히 물드는 시간에

다녀 온 장성 입암산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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