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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백 여덟번째 산행----산청의-내원사 탐방 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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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찔끔 소나기성 비가 내렸습니다.

야속한 하늘이지만 이도 없었다면??????

비가 많이 와야할 지금 입니다.


2011년 8월 비 많이 온 여름날의 하루..

고스락 식구들과 다녀온 내원사 추억을 계곡 물 흘러

가듯이 이어져 흘러 갑니다.

지리산 자락의 산청 내원사 입니다


푸름이 깊어가는 내원사의 여름

계곡 깊은 내원사 길

내원사 들어가는 구름다리 넘어서 경내로 들어갑니다.

산은 옅은 산구름에 보일 듯 말 듯 신비함을 주고....



여름이 깊어가는데 비에 젖어 여름을 느끼고 있는 대원사 경내에는

찾는 이 없어요.....

한적한게 사찰여행을 하기에 아주 좋은 하루 였었지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 놓은 소박한 기와장 화분이

물기 촉촉한 바위에 걸터 앉아 많지 않은 방문객을 환영 합니다

내원사 삼층석탑

보물 제1113호 입니다 

신라시대의 탑으로 657년 세워 졌으나 1950년대에 도굴꾼에 의해 파괴되었으나

1961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 했다고 합니다.

옅은 산구름 휘도는 내원사 뒷산을 배경으로 조용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내원사 경내를 한 바퀴 돌아 보았지요.

내원사 경내는 자연스러움 그대로 모습으로

여기 저기에 아름다운 야생화가 웃으며 방문객을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대원사 앞 물길

내원사 대웅전

내원사는 신라 태종무열왕 4년에 창건되어 (657년) 덕산사라 이름하였다 합니다.


1609년 전소 된 후 주민들의 밭으로 사용된 절터를 1959년 원경스님이 매입해 덕산사지에

내원사를 세웠다 합니다


내원사 탐방길의 2011년 8월 그 여름 날이 그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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