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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백 여덟번째 산행 --- 산청 내원사 계곡 하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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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에 엄청난 비가 왔습니다.

지금 같으면 황금같은 비가....

많은 비가 온 후에 바로 달려간 내원사 계곡은

많은 물이 흔들어 놓은 계곡의 상처,

그리고 내원사도 많이 아팠던 기억의 산행이었습니다.


산청 내원사


비 온후 그리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 8월 초

깊은 여름이 자리잡은 계곡으로


산청군의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내원사로 들어가는 입구


많은 비가 왔는데도 캠핑족은 여름을 즐깁니다.

내원사 오토 캠핑장이 있네요


내원사 가는 길도 촉촉히 젖었습니다.

계곡물이 비 온뒤의 풍경을 보여 줍니다

내원사 가는 돌계단......


많은 물이 흐르는 계곡.

내원사 들어가는 다리위에서 잡은 모습입니다

왼쪽으로는 차량이 들어가는 길이 있고 사람들은 걸어서

돌계단을 올라와 이 다리를 건너 내원사로 들어 갑니다

비로 인해 들어난 케이블...

몇일 간 비가 많이 온 후에 찾아간 내원사 계곡이라....

내원사 뒤로 돌아 들어오는 자동차 길도 물로 인해 떠내려가고...

그 정도로 비가 많이 왔었던 2011년 8월 중순 이었습니다

지금 그 때처럼 많은 비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입니다.

기우제라도 지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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