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 멋과 맛

파타야 유흥가의 밤 --- 워킹스트리트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6. 13.
728x90

해외여행시 관심사의 하나가 그 나라의 술집이나 유흥가의

볼거리와 체험 그리고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태국은 오래 전 부터 밤문화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고 있고...

역시 해외여행시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 여행지에 있는

화려한 불빛이 현란한 거리가 있는 유흥가의 밤 풍경이지요.

오늘은 파타야의 밤 풍경을 조금 올려 보고

잠깐 경험한 술집 이야기를 할 까 하네요...

술집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기에 그냥 이야기 만으로....


파타야의 밤거리 워킹 스트리트


파타야 생성의 원인이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보급기지로 또

전쟁중 휴가를 받은 군인의 휴양지로 출발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미군을 상대로 하는 술집이 생기고 번창한 것이

오늘날 파타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연고로 해서 밤에 돌아본 파타야의 유흥가는

오래 전 우리가 가난했을 때 우리나라 미군부대 앞 술집과 거리의

풍경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실제로 내가 1990년 말 부터 1998년 말 까지 미군부대에

근무하며 부대 앞 술집에 미군과 같이 다녀 본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

딱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해 저물고 상가들 현란한 조명 들어오는 파타야의 유흥거리 입구 입니다.

멀리 파타야라고 불이 들어온 네온사인이 보입니다.

수 많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버스들이 관광객을 하차 시키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시간이 흐른 뒤에 정해진 시간에 이 곳에 다시 나타나

내려 주었던 관광객을 태우고 어디론가 떠나는 그런 장소 입니다.

우리도 여기서 내려 버스는 떠나가고 가이드에게 인솔당하며

길을 잃지않기 위해 신경을 쓰면서 졸졸졸~~~~~


워킹 스트리트 -- 파타야 유흥가 입니다. 술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간단한 쇼핑도 할 수 있는 장소 같아요.

간단한 맥주 한 잔을 마시며 뱀쇼, 무에타이 쑈 등을 관람하기도 하고...

미군들의 휴가 때 전투의 스트레스를 푸는 장소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이름은 "아고고"라고 했다는 가이들 말이 기억이 납니다.

이 거리의 옛 이름이..

우리도 이제 들어가 봅니다.

좌 우측에 바다음식 먹을 수 있는 음식점도 보이고

일반 상품을 살 수있는 곳도 있고...

뭐 그렇게 비까번쩍 하거나 선정적인 풍경은 볼 수 없네요..

입구에는 펜션인지 콘도인지 호텔인지 숙박 업소도 있고...

이 곳에서 생소한 모습을 본 것 하나....

나이 많이 든 노인들이 아주 어린여자 아이......한 20대 앞 뒤의 여자아이와 함께 다니는 모습을

간간히 보았는데...

노인이 태국 은행에 3천만원 입금이 되 있으면 "실버비자"를 받아서 태국에서 살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는 노인들이 태국인 또는 근처의 동남아 국가의 어린 여자를 가정부 또는 심부름꾼 등으로

한 달에 급료를 주면서 같이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날이 일요일 밤인데 주변에는 중국인, 한국인, 태국인 또 그 밖의 많은 외국인들이

뒤 섞여서 시끌벅쩍 입니다.

태국인들도 일요일엔 관광을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군요. 

오랫만에 보는 영어 간판.

바다음식점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신선한 맛난 음식 그리고 황홀한 서비스에

아주 좋은 파타야의 장소 라고....

그건 모르지요. 우리는 들어가 보지 않았으니......

밤이 깊지는 않았는데 많은 관광객이 오고가는 파타야의 밤 거리

한 쪽에는 음식점 호객꾼들이 관광객을 부르는 모습이 보이네요

음식점 인지 술집인지는 모르겠고요..

짧은 치마에 배꼽이 보이는 티셔츠를 입은 아가씨는 술집 호객꾼 같군요

더운 나라, 습한 나라, 물의 왕국 태국에 우리나라 팥빙수 집이 들어와 대박 났다고 합니다.

스노우 팥빙수 집이라고 하는데 값이 비싼데도 태국사람 및 관광객들에게 인기 짱으로

대박 났다고 합니다.

여기 식당이 아니고 팥빙수 먹는 곳 입니다....대한민국 팥빙수.....

많은 사람들....다양한 인종이 오가는 파타야의 밤 유흥가....

그런데 일본인들은 그림자도 안 보이는 것이 신기 합니다.

그런데 한국사람 아주 많아요......돌아보면 우리와 같은 여행사 관광상품으로 온

우리와 같은 처지의 한국 관광객들이........ㅋㅋㅋㅋㅋㅋㅋ

파타야의 선 술집....

간단하게 목 축일 야자수도 파는 군요.

태국여행시 마실 물은 생수로 사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술집이야기!

술집이 있는 근처에 가면 입구에 호객꾼들이 있어요.

파타야의 밤 문화 중 술집이야기 잠깐 정리합니다.

술집은 뭐 그리 크지 않지만 들어간 술집이야기를 펼쳐보면

폭 4미터 정도의 길이 10미터 정도의 실내 공간에

가운데는 아가씨들 춤을 추는 공간으로 폭 1미터 정도의 무대가 테이블 형태로

길게 설치되어 있고 양쪽 벽 쪽으로 의자가 나란히 있어서 무대를 보고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벽에는 폭 15센티 정도의 선반이 길게 설치 되어 있어서 맥주병을 올려 놓을 수 있게 되어 있지요.

이 곳에 들어와서 맥주 한 병 시켜 먹으면서 아가씨들 춤 추는 것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아가씨 있으면 불러서 자기 옆에 앉히고 이 아가씨 음료수를 사 줘야 한데요...

예전에 내가 미군부대 근무할 때 미군부대 앞 미군 바에 들어 갔을 때 보았던

그런 현상과 똑 같아요.... 그 때도 춤추는 아가씨 부르면 5천원 짜리 티켓을 한 장

주는 모습을 보았었지요.


비키니 입은 아가씨들의 술집 호객행위

태국 파타야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그 아가씨가 춤 출 시간이 될때 까지

같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아가씨에 대한 소유권(?)은 그 때까지....

어떤 행동을 해도 괜찮다고 합니다.....그 행동이 뭔지 모르지만....

다시 부르면 음료수 한 잔 더 사줘야 하고 .....또 별도로 아가씨 팁을 주어야 한다고 .....

팁은 한 번에 약 20바트 정도......(한국 돈 700원 ... 태국에서 1천원이면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금액이라 합니다.)

그렇게 아가씨를 불러 앉혀 놓고 같이 있으면서 무슨 이야기를 합니까?

말도 안 통하는데....

마주 보는 곳에는 낯선 남자들이 마주 보고 있고.......

내가 보기엔 재미 한 개도 없는 그런 장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 파타야 가시면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파타야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밤에 가이드 인솔하에 8명의 할배가 잠시 다녀 온

파타야 유흥가 밤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