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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멋과 맛

파타야 ----- 뭘 먹었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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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파타야 여행지...

여기 저기 먹거리도 많겠지만...

가이드는 왜 이렇게 우리를 힘들게 하는지......

식당에 도착하면 한국식당....줄줄이 들어오는 우리와 같은

한국인 관광객 들...

파타야에 2일차 월요일 점심 식사입니다.

참 우습지요......너무 자주 먹는 그런 음식을 이국땅 태국에서

그 음식 짝퉁 흉내 낸 한국음식을 먹는 모습이.....

오늘도 그런 음식을 먹어 봅니다.


파타야의 김치 전골


미국에서 그랜드 캐넌이나 워싱턴, 애너하임 등

관광지 다닐 때 먹던 그 곳의 음식들을 생각해 봅니다.


파타야 풍경


파타야에도 우리 배달 민족의 영역으로 접수..

치맥과 족발을 배달 한다고...

직접 주문은 하지 않았고요....가격이 없어서 배달 후 바가지 쓸까봐

겁이 나서요.....

소주도 있는데 한 병에 1만원 한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그러니 배달하면 2만원 달라고하면 줘야 할 것 아닙니까.....

아침에 뜸금없이 맛사지 하는 곳으로 가더니 점심은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갔는데

도착한 곳이 이 곳 한국식당 입니다.

식당이름은 B.S 인가?

식당 입구에 한태관광진흥협회 지정업소라고 .....

식당 계산대..

이 곳에 써 있는 글 귀하나

"갖고 온 소주 한 병 따는 순간 약 3천원인가 6천원인가 하는 벌금"을 낸다고....

소주 값이 비싸니 (한 병에 만원) 한국 관광객들이 여행 필수품으로 갖고 오는

PT 소주를 갖고 와 식사를 하며 반주로 먹으니 매상에 지장이 있으니..

그런데 이 것 "뻥" 같아요..

세상에 어느 법에 소주 뚜껑 땄다고 벌금을 받아요...

그래도 용감한 한국인들 PT물 통에 소주 담아와 마시지요.

식당 주인 다 알고 있어도 그냥 모른채 하고요....

4인테이블 상차림에 중간 냄비에 무엇인가가 끓고 있고

또 밥통에는 태국쌀로 지은 밥이 담겨 있어요..

동남아 지역 생산 쌀은 3모작, 4모작 하는 쌀들 ....탄수화물이 없어서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찐다고 합니다....동남아 사람들 쌀이 주식이지만 뚱뚱한 사람 보기 힘들지요.

그래서 그런지 쌀에 찰기 없는 것 잘 아시지요.

동남아 쌀로 라이스 페이퍼 만들어도 우리나라 쌀로 라이스 페이퍼는 못 만들것 같아요.

메뉴는 김치전골이라고...

태국 파타야 관광에서 이 음식을 먹어야 할 까요?

반찬들

김치전골 입니다.

돼지고기에 두부와 김치 넣고 얼큰하게 끓이면 되는데 소세지도 들어가 있고

흡사 부대찌게 모습의 김치전골 입니다.

뭐 이렇게 하면 김치고 저렇게 하면 부대이니.....먹기만 하면 되지.....

김치전골 가격이 얼마인지 참 궁금합니다





우리 일행들 겁나서 소주 한 잔 못 마시고...

또 야속한 가이드는 이것 퍼 먹고 라면이나 면 사리가 있는데 그 것 하나도 안 시켜 줍디다.

여행시 가이드를 참 잘 만나야 합니다

태국 거리 구경 잠시...

차 타고 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입니다.

도로변도 많이 정리와 청소가 필요하고...

사각기둥의 전봇대에는 너무나 어지럽게 전선이나 전화선이 뒤 섞여 있고...

땅에 수분이 많아서 지중매설은 불가한 나라라고 합니다

파타야 숙소 앞 도로와 해변가

조금은 어지러워도 편안한 태국이랍니다

파타야 해변....

파타야에서 식당예약에 문제가 있는지 모르지만..

아님 태국 음식을 먹고 속이 불편해 할까봐 그런지 몰라도///

하기사 외국에 가서 먹거리 조심해야 하니까...

그래도 쌀국수에 태국 전통 음식이 뭔지 모르고 온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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