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관광중 포함된 내용 하나가
보트타고 파타야 앞 바다의 산호섬에서 스노클링 등 관광이 포함되어 있었지요.
그런데 가이드 이 친구가 버스에서 보트가 파도를 잘못 만나면 사고가 나며
허리가 다친다고 안전하지 않다고 계속 어름장을 놓아요.
그러면서 요트로 가면 배도 크고 안전하고 파타야 바다에서
붉은 노을을 보면서 선상파티를 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겁니다.
이 걸로 우리 여행자 대표와 버스안에서 대판 싸움이 있었어요.
가이드 이 친구 다른 가이드로 바꾼다고 엄포를 놓고,
문제는 요트를 타고 나가면 개인당 70불을 추가로 내야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7만 5천원씩 19명이면 15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여행객 모두가 나이 60이상의 노년층으로 좋은게 좋은 거라고
결국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 하고
그 후 가이드 이 친구 얼굴색이 웃음 하나 가득 입니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결국 그 꼴을 보고 말았습니다.
그저 그렇고 그랬던 요트 관광이야기
가이드 이 친구 마지막날 쇼핑장소 안내하면서도 우리에게 너무 한 것 같아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우선 요트이야기 시작합니다.
일요일에 게이 쇼 관람하고 나오니 여행자 대표와 가이드가 대화가 잘 되었다고
70불 더 지불한다고 버스안에서 돈 거둬 주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오후에 요트 관광을 나갑니다.
바다에서 요트에서 멋진 저녁의 만찬을 위하여...
5월 19일로 되어있는 60바트 요트 계류장 입장권 입니다.
한 장씩 구매해야 하나 봅니다 . 역시 관광객 전용 입장권 이네요
요트 계류장에는 많은 요트가 있어요.
가이드 이 친구 요트가 없다고 하더니 또 일이 진행되니까
자기가 배 하나 구할 정도의 능력은 있다고 하면서.......
왼쪽에 보이는 요트가 우리가 탈 요트......배 입니다.
한 3억 간다고 합니다.
바로 옆에는 태국 어선들이 이렇게 있어요
19명 관광객과 요트 선원 4명 그리고 가이드 한국인 1명 태국인 1명이 승선합니다.
태국 관광법상 반드시 태국 가이드가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여행객이 공항에 도착해서 떠날 때 까지........
19명을 태운 요트가 바다로 나갑니다.
주변에 많은 요트들이 있어요
작은 모터보트 한 대가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바다로 나 갑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합니다.
바다로 나가면서 오늘의 계획을 살펴 보면
원숭이 섬 관광 - 파타야 바다낚시(우리가 먹을 횟감 잡아야 함) - 산호섬 관광 및 스노클링
그리고 파타야 바다 석양 및 선상 파티 - 대충 이렇게 월요일 오후를 보낸다고 합니다.
선원 중 한 명이 우리가 낚시할 때 사용할 미끼 오징어를 자르고 있어요..
승무원 중 여자 1명이 있는데 요트 주방에서 새우도 굽고 이렇게 과일도 가져오고...
아이스 박스에 음료수와 얼음 채워놓고
관광선인지 어선인지....아무래도 어선 같은 배 한척이 지나갑니다.
한 20여분 넘게 달려간 곳이 원숭이 섬 이네요.
야생원숭이 들이 서식하는 섬인데 야생이 아니라 이렇게 관광객이 주는 먹이로 사육되는
놔서 키우는 원숭이 같아요. 방목하는 원숭이 들......
멀리서 봐도 딱 한구사람들 이네요. 이들 역시 우리처럼 요트타고 나온 것 같은데....
원숭이 섬에 내린 관광객을 태우고 온 요트의 모습이네요.
이 곳 원숭이 들은 관광객이 내릴 때 배의 선원들이 미리 준비한 과일 등을 받아 먹으며
사는 것 같아요. 배가 다가 오면 우르루 몰려 듭니다.
관광객 머리에 오르고 어깨에 오르고 하면서 발톱으로 할퀴기 때문에 어깨와 머리에는 수건으로
감싸야 한다고 합니다.
원숭이는 먹이 먹으려고 인간은 원숭이와 사진찍으려고 그렇게 아우성 이네요
우리 관광객들은 섬에 상륙하지는 않았습니다.
가까이 배를 대니 원숭이 몇 마리가 배 위로 뛰어 올라 옵니다......
요트 관광이야기는 좀 길어 집니다.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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