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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년 봄이 오면 살짜기 다녀 오는 곳....
주말에 가도 조용하고 아담하며 살짝 쿵 오는 봄을
맞이 하기에 좋은 곳.....
섬진강 상류 물이 흐르는지 정지해 있는지 그 느낌도
없이 잔잔한 곳
지루함이 없이 걸을 수 있기도 하고
생각나면 들어가 시 한 수 읽을 장소인
섬진강 시인 김용택 생가지와 문학관이 있는 곳
그 곳을 다녀 올 토요일 아침 입니다.
임실 섬진강가 천담과 구담의 봄 마중
지난 해에도 3월 중순과 말에 두 번을 다녀 왔습니다.
구담과 천담을 다녀 온 추억의 사진을 올려 봅니다.
오늘 나들이에도 예쁜 봄을 만날 겁니다.
임실의 덕치마을에 가면 섬진강 시인 김용택 생가와 작년에 마무리 된
시인의 문학관이 있지요.
작년 봄에 다녀 온 모습이었는데 당시에는 공사중이었습니다.
이 집이 생가 그리고 뒷 편에 문학관이.......
섬진강을 거슬러 봄이 올라오고 있어요.
지난해 3월 24일 두 번째 방문시에 매화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보았지요
정겨운 강 풍경
봄 입니다
큰 돌 징검다리를 건너는 봄 처녀......
청 매화
천담과 구담마을을 스치고 섬진강이 내려 갑니다......곡성을 지나 구례와 하동으로 흘러 흘러.......
봄이 올 때 가는 구담과 천담에서 아담한 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관광지가 아니기에 그 흔한 먹거리 하나 없습니다.
조용한 봄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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