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 네번째 산행 -- 상주 경천대

따뜻한 봄날 좀 먼길 떠나

상주 경천대를 걸었던

2011년 4월 입니다.

상주 경천대 트레킹

경천대에 도착하여 관광안내도를 찾아 보면서 걸을 준비를 합니다

경천대는 상주에 있지요

예전에는 자천대라고 불렸다 합니다

경천대 걷기 코스는 

인공폭포 - 유래비 - 황토길 및 돌탑길 - 전망대 - 경천대 - 목교 - 촬영장 - 출렁다리

육각정자 - 야영장 - 인공폭포로 돌아 오는 길 입니다.

전망대와 황토길 그리고 돌탑과 돌담길로 올라 갑니다

올라가는 길가에 해학이 담긴 큰 목각 조각품들이

길을 지키고 있었지요

돌담길과 황토길

이 길로 올라 오면 돌탑이 있어요

아 여기 돌탑이 나오내요

돌탑길에서 내려다 본 낙동강

2011년 4월에 낙동강 상류인 이 지역에

4대강 사업으로 덤프들이 모래를 계속 퍼 나르고 있었답니다.

낙동강변 좌우측이  그 현장이었지요

낙동강을 배경으로 찍은 경천대

경천대 비석

대명천지 숭정일월---- 숭정사상이라고 합니다

사벌국 옛 땅에 자리한 경천대는 하늘이 지은 절경이라 자천대로 일컬어 졌으며,

대 아래에는 기우제터ㅇ인 '우담'이 있어 상산의 신성지 였다 합니다  

경천대에서 낙동강을 배경으로......

걷다 보니 배도 고프고

좋은 자리 찾아 자리깔고 점심 식사합니다.

사오 김밥과 싸온 집밥과 반찬을 모두 내놓습니다.

산행이나 트레킹 때 언제나 빼 놓을 수 없는 메뉴

라면도 뽀글뽀글 끓이고....

항상 등산용 작은 버너와 코펠을 배낭에 준비해 다녀요

식사후에 남은 코스를 돌아 봅니다.

이 곳이 구름다리인가?

낙동강 가에 드라마 촬영 세트장도 있네요.

2011년 4월 봄날에

고스락 식구들과 걸었던 상주 경천대 추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