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초 이른 봄 날에
익산을 출발해 대전의 장태산을 찾았습니다.
작년 여름에도 다녀온 장태산 휴양림은
한 개인에 의해 산림이 형성되고 관리 되었다
우여 곡절을 거치고 지금은 대전시민의 품에 안긴
아주 좋은 휴양림입니다.
2011년 3월 초에 다녀온 장태산 휴양림을 돌아 봅니다.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장태산 자연 휴양림은 전국 최초의 민간인이 조성하여 운영 휴양림 이었으나 2002년에 대전시에서 인수하여
새롭게 단장하여
2006년 4월에 개장을 하였으며 대전시민의 좋은 휴식처 입니다.
장태산 자연 휴양림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창립자 임창봉 선생 흉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2002년 타계한 고인이 흉상을 메타세콰이아 숲속에
창립자의 뜻을 계승하고 숭고한 업적을 기록하고자 세웠습니다.
장태산 휴양림 입구 도로의 메타세콰이아 길.
아직 이른 봄이라 산행하는 사람이나 휴양림 방문객이 뜸합니다.
휴양림 안에는 숲속의 쉼터 등 펜션과 여러가지 시설물이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산 정상까지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장태산은 높이 약 150미터의 작은 산으로 그 뿌리는 대둔산에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도
지금도 있으려나.
당시에 있었던 높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전망대로 오는 길 입니다.
숲속의 어드벤쳐 라고.....
메타세콰이아 나무 숲속에 자리잡은 펜션-- 숲속의 집 입니다.
한 여름이면 수많은 대전 시민들이 찾아오는
장태산 메타세콰이아 숲
근처에는 산림문화 휴양관, 산림 문화 전시실 등 시설도 있습니다.
잘 정리된 길가에 있는 매점 앞 길에 달려 있는 시 한 수!
이 곳에 많은 시들이 이렇게 씌어져 붙어 있습니다.
아들을 키우는 50대 후반의 아버지로 이 글을 읽어 봅니다.
그리고 내 어렸을 때 아버지를 떠 올려 봅니다.
장태산 휴양림을 돌아보고 , 산 정상 전망대 까지 걸어 올라갔다 내려오고
그렇게 간단한 산행과 트레킹을 끝내고 입구쪽 매점으로 내려와
따뜻한 어묵 한 그릇과 고구마 튀김을 먹고//////
그리고 익산으로 오는 길에 계룡에 들러 향안리 가는 길목에 묵밥 집에서
맛난 묵밥을 먹었었지요.
그 때나 지금이나 장태산은 대전시민의
좋은 휴식처 입니다.
앞으로도 잘 보존 관리되어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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