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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아흔 세번째 산행 ---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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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녁의 꽃소식이 봄에 실리어

올라올 시간 입니다.

2011년 3월 초 따스한 봄 날에

기차에 몸을 실어 익산에서 남원역으로

남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로 트레킹을 갑니다.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 트레킹

이른 봄에 매화 소식이 들려오고 그 뒤를 이어

들려오는 노오란 산수유 꽃 웃는 소식

산수유 꽃 만나러 길 떠납니다.

승용차를 이용해서 가도 좋지만 그 날은

익산역까지 버스로 이동하고 익산역에서

남원까지 무궁화 열차 그리고 남원에서

시외버스로 구례 산동마을까지 이동하는

대중교통 이용 나들이 입니다.


남원역에서 버스로 남원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

남원역이 시내에 있다가 외곽지역으로 이동했지요.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산동마을 버스를 타면

구례방향으로 가다가 지리산 온천이 있는 지역으로

들어가면 산동마을이 나옵니다.


산수유 환하게 웃는 시간이 되면 전국에서 사진촬영 취미 있는 남녀노소가

구름처럼 모여 드는

구례산수유 마을 산동마을에 노랗게 피는 산수유 꽃



봄 나들이 산수유트레킹에 같이 한 고스락 식구

여기는 한 가족이 모두 나왔어요

아이들도 노오란 꽃을 보고 좋아하고 따뜻한 햇살아래 즐겁게 걸은 하루

아직은 시기적으로 이른 3월 초라 산수유 개화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적당히 즐길수 있고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서 좋아요.

이 곳에 산수유 만발하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매 년 산수유 개화시기에 많은 외지인들의 방문으로 산수유 나무가 있는 사이사이로 

 마을의 길이 정비되고

 관광객의 편안한 길이 되도록 해 놓았어요

파란하는 노란 산수유


산수유 마을 안내도.

마을 길과 마을내에 있는 펜션등 민박집 안내가 ......

지리산 자락이니 등산객도 많이 오고 특히 산수유 축제 기간에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많은 민박집이 있는 것을 알았네요

노오란 꽃이 피고 가을이 되면 빨간 산수유 열매가 맺지요.

산수유 남자에게 참 좋은 열매라고 하는데.....




개울가에 버들강아지도 봄을 마중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산수유 열매로 다양한 식품이나 음료 등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판매을 합니다.

봄의 향기가 짙어지는 2011년 3월 초 봄 날에

기차로 버스로 그리고 걸어서 다녀 온

구례  산수유마을 산동마을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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