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무척이나 많이 내려
온 세상을 하얗게 채색한 겨울날...
조금 시간이 지나 그 시린 겨울의 하얀 풍경은 아니지만
서둘러 길 떠나
기억의 저 아래 희미하게 남아있는 흔적을 찾아 훌쩍 찾아갑니다.
정읍 --- 눈 그리고 내장사
내장사는 가을 단풍이 아주 좋은 사찰 입니다.
가을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정신이 없는 곳이지요.
눈이 온 겨울에도 좋은 풍경 잡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고요....
오늘 눈 내린 내장사를 찾아 봅니다.
정읍시내에서 내장사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잡은 풍경
눈 내린 산이 한폭의 겨울 동양화 같습니다.
앞에 보이는 저수지는 내장저수지 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을 최대한 당겨 봅니다
내장저수지 지나 주차장 지나고 .....
가을 단풍철에는 이렇게 들어올수도 없지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기에.
평일 주말 구분없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
눈 내린 후의 내장사는 매표소에서 내장사 입구까지 승용차로 올라갑니다.
단풍나무 터널에 나뭇가지에 내린 눈이 아직도 남아 있어
이렇게 나뭇가지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내장사로 가는 길목의 임시 주차장에 차는 한 대도 없고.
하얗게 눈만 쌓여 있네요
내장산 내장사 일주문..
차 안에서 찍습니다.
왕조교
얼음 그리고 눈이 있어도 물은 흘러 갑니다
내장사 천왕문
여래란 진리에 이른 사람, 또는 진리를 말하기 위해 온 사람을 뜻합니다.
여래란 어떤 모양을 갖춘 육신을 말한 것이 아니라 일체지<一切智>를 갖추어야만
여래라 이름할 수 있습니다 --- 대품반야 산화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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