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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국립무형유산원 -- 유네스코무형문화제 등재 제주해녀 이야기---- 해녀 노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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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 특별 전시회



해녀의 노래


물질과 집안 살림으로 생활을 책임지는 제주 해녀들이

비양도나 자귀도 같은 섬으로 물질을 가거나 타지로 출가물질을 나가면서

노를 저으며 불렀던 '노젓는 소리'를 총칭하여 해녀노래라 한답니다.


제주도 밖 외지로 물질작업을 나가는 해녀를 말합니다.

일제의 수탈로 제주어장이 황폐해져 해산물이 줄어들어 생활이 어려워지자

해녀들은 경상도, 강원도, 전라도와 일본 및 러시아등의 바다로

물질을 하러 나갔다 합니다.


제주 앞바다 또는 멀고 먼 타지의 깊고 푸른 바다에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물질작업의 위험함 고단함을 즉흥 사설로 엮어서

부른 서러움 담은 제주해녀의 노래 입니다.

해녀 공동체

공동으로 물질을 하여 채취한 해산물을 판 수익금을 마을에 기증하여

마을정비나 학교건물 신축등 공익적인 사업을 하였습니다.

제주 해녀문화는 더불어 사는 삶의 실천을 잘 보여 줍니다.

이여도 사나 이여도 사나

저 산천에 풀잎새는....

해녀 공로비.

지역사회에 기여한 해녀 공동체의 고마움에 대한 징표 입니다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대천바당 가운데들엉

가를 잃엉 달진밤새네

제주 해녀의 테왁망사리

제주해녀문화 특별 전시회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17년 3월 31일까지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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