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눈 -- 절 --그리고 내장사

많은 눈이 내리고 날씨가 계속 추워서

내린 눈이 잠시 멈추어 있는 시간을 잡아서

길 떠나 돌아 본 정읍의 내장사.

인적은 없고 사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앉아 있고.....

눈 내린 백양사를 돌아봅니다.

정읍 내장사

내장사 입구의 연못에 있는 우화정

얼음이 얼고 그 위에 하얀 눈이 덮혀 있어요

백양사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인 "정혜루"

이 곳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구수한 군 고구마를 대접 받을 수 있습니다.

내장사 경내에서 바라본 극락전

그리고 멀리 서래봉과 불출봉이 눈 치장을 하고 있어요

조금 당겨본 서래봉

실화로 인해 완전 소실되었던 내장사 대웅전이

불사가 끝나고 이렇게 복원되었습니다.

단청은 목재가 완전히 건조된 후에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내장사 대웅전

천왕문의 뒷 모습

많은 눈이 온 후에 다녀 온 내장사.

조용해서 더욱 좋았던 겨울 풍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