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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싶나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기념 특별 전시회 -- 제주 해녀 문화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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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도구만을 이용한 바닷속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도 해녀 문화는 친환경적인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양식,

공익과 헌신과 참여 등 인류사회가 지향해야 할 발전모델로

그 의미와 가치가 인정되어 2016년 11월 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주 국립무형 유산원에서 특별 전시회가 진행중입니다.


국립무형유산원 특별전 제주 -- 해녀  --- 문화


기간은 2016. 12. 06부터 2017. 03. 31 입니다.

장소는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 입니다.


제주 해녀는 조선시대에 진상품인 전복등의 부담이 증대되자

기존 남성 몫이었던 전복 진상 부역을 제주 해녀가 맡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합니다.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 입구

해녀는 잠녀 또는 잠수라 불렸으며 거의 맨몸으로 물질작업을 하는

놀라운 존재이거나 고된 작업과 관과의 수탈로 안타까움의 대상이었다 합니다.

해년는 일제 강점기 수탈정책에 적극 저항하는 항일운동을 진행하는

중요한 사회적 국가적 역할도 하였다 합니다.

해녀는 최근 그 수가 크게 줄어들어 현재 4천 5배여명의 해녀가 활동하고 있다 하네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 되었습니다


제주 해녀 문화를 돌아 봅니다.


해녀들이 바닷속에서 물질 할 때 입는 옷  소중이.

물소중이, 소중기, 속곳으로 불리였으며 옆 트임이 있어 입고 벗기가 편하며

품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전 밀가루 포대로 만든 소중이

까부리

머리수건 대용으로 사용한 모자로 방한모와 비슷한 형태 입니다.

물수건보다 쓰기 편하고 목살이 타지 않는다 하여 젊은 해녀들이 많이 사용했답니다.

해녀의 고무 옷

1970년대 초부터 이 검은 잠수복을 착용합니다.

보온성이 좋아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고 수확량이 증가되었습니다.

최근에 오렌지색 고무 옷이 보급되어 쉽게 해녀를 확인할 수 있다 합니다

해녀의 물질도구.

제주해녀는 바다의 특성에 맞게 물질도구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쉐눈과 고무눈 물안경

쉐눈은 알이 하나인 큰눈의 가장자리를 놋쇠나 구리 등 금속으로 만든 수경입니다.

고무눈은 알을 고무로 돌려 만들었습니다. 금속 테두리 쉐눈은 변형되기 쉽지만

고무눈은 변형도 안되고 피부에 밀착이 됩니다.

1970년대부터 사용해 지금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물질도구 입니다.

돌닻과 추망사리

태왁이라는 위치 표시및 추망사리를 달아 놓는 것이 조수에 밀려가지 않도록

고정시키기 위해 적당한 크기의 돌을 돌닻이라 하며 이를 추망사리에 넣고 망사리에 연결합니다.

추망사리는 돌닻을 넣어 놓던 망사리 입니다.

태왁망사리

부력을 이용한 작업도구로 몸을 얹어 헤엄치거나 물질 중간에

수면에서 쉴때 껴안는 것입니다. 그물주머니 망사리엔

채취한 해산물을 보관하지요.

태왁은 과거엔 박을 사용해 만들었으나 최근에는 스치로폼에 천을 싸고

나이론 끈을 묶어 사용합니다.

연철

납작하게 만든 납덩어리로 무게를 조절하여 쉽게 잠수하도록 하기 위해 

허리에 차는 잠수용구 입니다.

해녀들은 물때에 맞춰 바다에 나가 물질을 하고

그 나머지는 집안일과 밭일 등 집안 가정경제를 꾸려 나갔습니다.

물구덕과 물허벅

제주도에서 생활용품을 나를 때 사용하는 대나무 바구니가 물구덕이며

보통 물허벅을 담아 등에 지고 옮길 때 사용했습니다.

물허벅은 물을 길어 나르는 물항아리로 제주도에서는 머리에 이지 않고

등에 지었는데 바람이 심한 지형적인 특성이 생활에 반영 된 것이랍니다

해녀공동체

제주도 각 마을에는 마을어장의 어업권을 갖고 있는 어촌계가 100개 있으며

어촌계 산하에 해녀회가 존재합니다.

이 해녀회는 어장인 '바다밭'에서 언제 해산물을 채취 할 건지,

마을의 상이나 혼례 때 어느 정도 물질작업을 쉴지 등

물질작업과 관련된 제반 일에 대한 결정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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