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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싶나

지는 해 -- 병신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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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2016년

큰 미련은 없습니다.

어차피 과거로 누워버릴 거니까......

요즘 세상...조금은 정이 없지요....

우리보다 내가 먼저인 세상이니...

나. 내 가족 이 범주 안에서 모든것이 머물고 있으니...


안녕 2016년 병신년


여보시게,,,,,

365일 .......

8천 7백 60 시간.......

5십2만5천6백 분.......

3천1백5십3만6천 초......


고생이 많았소. 인연있으면 또 만나려나?


가는 해에 어느 봄날에 잡은 낙조를 봅니다.




진도의 앞바다에 서서히 해 그림자가 내려 옵니다.

여기는 세방마을 낙조 관망대 입니다.

아름다운 섬 진도 앞바다 작은 섬 사이로 서서히 내려 앉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세요.









서해로 지는 해는 지고 싶어서 지느냐?

그래도 내일의 해가 떠오르니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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