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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2016년
큰 미련은 없습니다.
어차피 과거로 누워버릴 거니까......
요즘 세상...조금은 정이 없지요....
우리보다 내가 먼저인 세상이니...
나. 내 가족 이 범주 안에서 모든것이 머물고 있으니...
안녕 2016년 병신년
여보시게,,,,,
365일 .......
8천 7백 60 시간.......
5십2만5천6백 분.......
3천1백5십3만6천 초......
고생이 많았소. 인연있으면 또 만나려나?
가는 해에 어느 봄날에 잡은 낙조를 봅니다.
진도의 앞바다에 서서히 해 그림자가 내려 옵니다.
여기는 세방마을 낙조 관망대 입니다.
아름다운 섬 진도 앞바다 작은 섬 사이로 서서히 내려 앉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세요.
서해로 지는 해는 지고 싶어서 지느냐?
그래도 내일의 해가 떠오르니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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