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 속에 여유가 있고
우리 삶의 쉼표가 되는 섬 청산도
완도에서 출발해 시간의 바다를 건너 도착하는 곳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선정된 곳.
다도해 슬로시티 청산도
느리지만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의 슬로 시티는11곳이 있습니다.
느림의 미학 청산도로 가는 여객선
완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청산도 까지 운항시간은 50분 소요됩니다.편도 7천원 운임입니다 .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일 5회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일일 4회 운항을 합니다.
청산도 여객선 "퀸 청산"호
배 멀미 걱정 안해도 되는 시간과 대형 여객선 입니다.
우리는 08시 30분 배로 청산도로 향합니다.
퀸 청산호에 승선을 합니다. 예약한 표를 구매하고 최종 승선을 할 때
검표원에게 자신의 신분증과 승선권을 확인 받습니다.
신분증 미 지참시 여객터미널 안에 있는 무인 증명서 발급기를 사용해
서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승선 후 옆을 보니 완도와 제주를 오가는 대형 쾌속선이 있군요,
장흥의 오렌지 호와 비슷한 모습의 쾌속선이 완도에서 제주로 출발합니다.
승객과 화물을 실은 퀸 청산호가 뱃머리를 돌려 완도항을 벗어나 푸른 물 출렁이는
남해로 나갑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 청산도를 향해서
하얀 물거품을 일으키며 ......
청산도로 가는 길
모처럼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보며 푸르고 푸른 남해바다 다도해의 모습과
잘 어울리는 하루라는 생각을 합니다.
절로 걸음이 느려지는 섬 완도 청사도
40여분 힘차게 그러나 여유있게 달려 온 배는 서서히 청산항으로 입항을 합니다.
바다의 파도도 있었지만 배는 그 파도에 편하게 몸을 실어 아주 부드럽게 달려 ㅇ
청산도로 가는 길목에 작은 무인도 한 개
느림의 섬 슬로시티 청산도 입항을 환영해 주는 군요.
드디어 청산도 입항 입니다.
말로만 들었던 청산도에 도착하는 설레임이 가득한 만남입니다
청산항 입항을 호위하는 호위무사 적색과 백색의 등대
하루 4회 입항과 출항을 하는 퀸 청산호 시간에 맞추어
청산도 버스가 대기 하고 있군요.
순박하고 청결한 땅 청산도의 길지 않은 느림의 길을 돌아 봅니다.
절로 걸음이 느려지는 섬
莞島 청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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