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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여든 네번째 산행---- 진도 운림산방과 트레킹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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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말에 개인적으로 힘든시기인데

같이 근무하는 직장 상사의 배려로 1박 2일 진도를 다녀왔습니다.

  스타렉스에 승합차를 이용해 다녀온 진도의 여행 겸 트레킹 입니다.


진도 1박 2일 운림산방 트레킹



1박 2일 진도 트레킹 여행 입니다.

해남에서 진도로 넘어가는 진도대교의 모습.

해남 우수영 전승지 기념 공원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명랑대첩 기념탑

신에게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영화 명랑도 천만관객이 넘은 영화 였지요.

성웅 이순신


진도에서 우수영을 바라보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

울돌목은 해남 문내면 학동과 진도군 녹진 사이의 좁은 해협입니다.

이 곳의 특징은 시속 약 24Km의 물살이 흐릅니다.

명량은 급류가 흐르면서 서로 부딪혀 울며 나는 소리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을 울돌목(鳴梁 / 명량)이라고 부릅니다.

1597년 9월 13척의 배로 왜선 1백 33척을 격파한 명량대첩의 현장이지요


진도 용장산성과 용장사 석불좌상

1270년 고려정부가 몽골에 굴욕적인 강화를 맺고 개경환도를 강행하자

당시의 삼별초군이 대몽항쟁으로 온율왕을 추대하고 강화도에서 진도로 남하하여

대몽항쟁의 근거지로 삼았던 곳으로 궁터가 남아 있습니다.

산성에는 용장사가 있습니다


진돗개,,,우리나라 명품 견종이지요.


진도에서 나는 지역 특산품인 진도 홍주.

홍주는 증류한 소주를 붉은 나무뿌리를 통과시켜 만드는

돗수 높은 남도의 명주 입니다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과 진도 씻김굿

진도에 있는 국립국악원에서는 씻김굿 관람을 할 수 있었네요.

진도 씻김굿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 72호 입니다.

바다와 함께하는 섬사람들의 한을 달래주는 전통의식으로

진도 지역에 전해지는 무속사령의례의 명칭이라합니다.

저승길로 떠난 망자의 이승에 대한 미련과 한을 풀지 못해

헤매는 것을 원한을 풀어 주어 극락왕생토록 기원해 주는 굿 입니다.


햇살 잘 드는 곳에 한옥체험 숙박 시설에서 하룻밤을 따뜻하게 보냈지요

아직은 외부 조경공사 중이었던 숙소의 모습



전남 기념물 제 51호 입니다.

운림산방은

조선말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 화백의 만년에 기거하던 호실의 당호 입니다.

선생의 본관은 양천, 자는 마힐, 호는 소치이며 초명은 허유입니다.

20대에 해남 대둔사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의 문하에서 서화를 배워 남화의 대가가 되었다 합니다.


진도 바닷길이 열리는 곳에 있는 뽕할머니 동상

매년 한 번씩 열리는 바닷길 행사는 진도의 특색있는 행사 입니다


가을 빛 물든 진도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마음의 여유와 정상을 찾고자 다녀온

2010년 11월 초 진도 여행겸 트레킹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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