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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여든 다섯번째 산행 --- 군산 오성산과 구불길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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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 넘어갈 즈음인 12월 중순 간단한 차림으로

금강하구둑을 찾아가 군산 구불길의 일부인

오성산 길을 걸었습니다.


군산 금강하구둑과 오성산 구불길


2010년 겨울로 들어가는 길목에 편하게 걸은 하루 이야기


군산과 서천의 장항을 연결하는 금강하구둑.

서해와 금강이 만나는 지역이지요

장항선이 이 뚝으로 연결되어 군산과 익산까지 내려 옵니다.

초 겨울의 금강 하구둑 내륙쪽의 금강모습.

흐르던 물길이 잠시 머무는 둑 안쪽, 잔잔한 금강물에 비친 뚝의 수문탑 모습이 좋습니다.   


금강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서천의 철새 관찰 장소 입니다


하구둑이 내려다 보이는 호텔의 모습.

군산 리버힐 관광호텔 입니다.


주변에는 금강 철새조망대가 있어서

가족나들에 좋습니다. 철새에 대한 관찰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알 수 있지요.

철새신체 탐험관, 부화 체험관, 식물 생태관등이 있습니다


철새 조망대를 지나 군산 구불길 코스 중 일부인 오성산을 향해 올라갑니다.


오성산 구불길 안내 벽화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 길을 통과해 오성산으로 오릅니다.


인적없는 작은 샛길이 걷기에 좋습니다.

초겨울 이지만 바람도 없고 걷기에 아주 좋았던 날 입니다

오성산으로 오르는 길.....오르다 보면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임도도 만나고...

군산의 군장대학교 방향에서는 오성산 정상까지 자동차로 올라 갈 수도 있습니다.


오성산 정상의 휴게소...


정상의 모습입니다.


여름날의 오성산 모습

오성산 의 전설과 다섯노인 묘

백제 말기에 당나라 소정방의 군대가 부여로 가기 위해 금강으로 올라 갈때

백제인 들이 이 곳에서 그들과 전투를 했다고 합니다.

오성산 정상의 오성인 묘

오성산에서 내려다 본 조망

멀리 철새 조망대 그리고 강 건너 서천이 보입니다 ,

오성산 정상은 패러글라이딩 할공 장소이기도 합니다.

금강모습

겨울로 들어가는 12월 중순에

작은 사잇길 군산 구불길의 오성산을 다녀온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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