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병장진급과 생일 축하 면회 식사

8월 말 즈음에 아들생일이 있고

9월 1일에 병장진급하고......9월 15일 추석 명절도 있고

겸사 겸사 해서 아들 면회를 갔다 왔지요..

9월 10일에.....

추석날 근무로 인해 찾아 뵙기 어려워

9월 9일 금요일 오후에 평택 처가댁에 가서 장인어른 뵙고..

하룻밤을 보내고 10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안성 장모님 성묘하고 주말 외출 나온 아들을 청주에서

만나기로 하여 청주 버스터미널로 달려 갑니다.

아들을 만나니 점심 때가 다 되어서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아는 것이 없어 할 수없이 인터넷 검색을 하여

찾아간 식당에서 그럭 저럭 아들 생일 축하 및

진급축하 그리고 추석을 군에서 보내는 격려를 했지요...

청주 식당  수라채 그릴

맛집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그렇고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그러한 모양새와 맛의 식당입니다.

스마트 폰으로 식당을 찾고 스마트 폰 네비로 찾아간

청주의 식당 수라채

내부는 밝고 깔끔합니다.

석갈비를 잘 한다고 합니다

메뉴판

우린 매운 석갈비 3인분에

한우 불고기 전골을 주문 했습니다.

아들과 아내가 고기를 잘 먹어서.......

석갈비와 상차림

반찬의 종류도 그저 그렇고 ...특색있는 음식은 없어요

매운 석갈비.

약간 불냄새와 불맛이 있는 돼지고기가 따뜻하게 나오는 군요

간장게장 등 반찬들..

게장 잘 먹는 아내는 먹지를 않내요.....

선지오 무가 들어간 찌게 겸 국물도 나오고

3명이라고 3개가 나온 라이스 페이퍼에 야채를 말아 만든 음식

선지국? 선지찌게?

석갈비

기타 등등

석갈비 먹는 동안 준비 되 나온 불고기 전골  

점심으로 이렇게 석갈비와 소고기 전골을 먹었습니다 .

수라채 그릴에서 우린 먹고 왔지만 추천하기는 좀 거시기 합니다.

아들과 함께 점심 식사가 끝나고

같이 외박을 나온 후임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여

군생활 격려를 하고 우린 계룡 집으로 왔습니다.

이젠 집 걱정도 하고 부모 챙길 줄 아는 믿음직한 대한민국 군인이 되고

훌륭히 군생활 수행하는 자랑스런 아들이 있어서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