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서천의 희리산까지는
군산 금강하구뚝 건너서 휭 달려가면
약 1시간 정도의 거리 입니다.
서천군 종천면에 위치한 희리산은
국립자연 휴양림으로 지정된 곳이지요.
여름날에 자주 다니던 그 곳을에서
2010년 9월 23일에 1박의 캠핑을....
이때가 추석 연휴기간의 마지막 날이었어요..
추석연휴 마지막 밤을 산 속에서....
6년전 이야기 이군요!!!
서천 종천면 희리산 자연휴양림 캠핑
여름 더위가 물러가고 가을로 들어선 시간에
고스락 가족의 캠핑을 합니다.
캠핑의 즐거움은 체험해 본 사람은 누구나 공감하지요.
예약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일찍 가서
예약 취소된 몽골형 텐트 2 곳을 잡았습니다.
운이 좋았지요...
몽골형 텐트 안에는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전원 소켓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텐트 앞에는 나무 테이블 데크도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하지요.
데크에 하루 살림살이에 필요한 것 들을 모두 올려 봅니다 .
몽골텐트 옆에 우리가 잘 텐트를 치고
테이블 위에 타프를 설치하고...
집에서 먹다 남은 음식재료들 모두 아이스 박스에 담아서
땡처리 하러 나왔지요.
시원한 희리산 캠핑장에서.....
산속의 밤은 일찍 찾아 옵니다.
일부 인원이 밤에 도착을 하기에 먼저 온 우리가 여러가지 준비를 합니다.
준비라야 밤에 먹는 것 이지요...
캠핑이 맛은 먹는 것에서 부터 출발하지요..
캠핑 준비하고 도착해서 텐트치고 정리하고 뭐 그럭저럭 대충 해 놓고..
돼지 목살구이에 소시지 구이..
그리고 소주와 맥주 콜라 등 등...
밤이 깊어 늦게 도착한 고스락 가족들과
또 먹습니다.....
밤이 되면 산 속은 조금 온기를 필요할 정도의 기온으로 내려 갑니다.
불 조심해야 합니다. 산속에서...
주변에서 구해온 마른 솔방울이 화력도 좋고 연기도 잘 안피어 오르고
또 은은한 솔냄새도 풍기고..
이 곳은 희리산 캠핑장 입니다.
요즘은 휴대용 개스 렌지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밤이 깊은 즈음에 하늘을 올려다 보니
둥근 보름달이 떠 있고 달무리가 집니다.
추석이 엇그제 였으니 달이 이리도 밝은가 봅니다.
그래서 한 장 박아 봅니다.
추석연휴기간의 끝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산속에서
연휴를 즐깁니다.
9월 24일 아침 희리산 캠핑장
산 속에서 아니 캠핑의 아침은 대부분 이 메뉴 이지요?
뭐 냐고요?
아 있잖아요. 대한민국의 아침 속풀이로 유명한 것....
해장국 아니고 얼큰한 """라면""" 입니다
캠핑장의 편안한 아침 모습
우리도 잘 보낸 캠핑장
국립 희리산자연휴양림은
서천의 종천면에 있습니다.
희리산에 오르면 멀리 장항이 보이고 또 서해바다가 보이고
소나무가 많은 작은 희리산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산속의 펜션 및 대회의장및 숙박시설과 샤워시설
그리고 여름에는 물놀이 풀장 등이 있고
캠핑용 나무데크와 몽골텐트가 있는
작지만 아주 좋은 휴양림 입니다.
희리산은 해송 숲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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