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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일흔 세번째 산행----제주도 올레길 2박 3일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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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2008의 여름휴가 겸 제주도 올레길 걷기

2010년 여름이 깊어갈 즈음에 제주도로 떠납니다.

차량 2대 편성해서

익산 - 장흥 노력항 - 오렌지 호

제주 성산포 항을 여행 경로로 하여

출발 합니다.

늘 푸른 제주이지만 푸르고 푸른 여름날 제주도로.....


제주 올레길 2박 3일


장흥 노력항에서 첫 배를 타고 차를 선적하기 위해 익산에서 출발을 새벽에 합니다.

장흥노력항까지 넉넉하게 4시간 소요로...

새벽에 일어나 달려가다가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합니다


아침으로 준비한 김밥과 휴게소에서 우동을 주문해  이른 아침식사를 합니다.

여름날 아침해는 일찍 일어 납니다.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 서서히 동녁이 밝아 옵니다.

경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 2대의 차량에 분승하여 이동합니다.

2박 3일 동안의 일용할 양식을 차에 싣고..

2박 3일 올레길 트레킹 여행은 8명의 고스락 가족이 갔습니다.

백양사 휴게소를 떠나 광주를 스치고 장흥을 지나는 길에

남도 명산 천관산 앞을 지납니다.

우회전 하여 들어가면 천관산 그리고 직진하면 노력항이 나와요.

장흥에서도 노력항 까지 제법 달려야 합니다.

왕복 2차로 도로를....

천관산 등산은 고스락 식구도 다녀온 곳이기도 하지요

드디어 노력항 도착.

승선을 위한 오렌지호 탑승 승선권과 차량 2대 선적을 위해

표를 구매 합니다.

육지에서 제주도까지 가장 가까운 뱃길이 장흥 노력항에서

제주 성산포 항으로 뱃길 입니다.

오렌지 호 하단의 차량 적재칸의 차량 적재.

순서대로 적재하고 결박을 합니다. 결박은 회사 직원이 하지요

차량 선적 표와 승객 승선표

대인 1명은 31,000원 차량 선적은 편도 58,000원

지금 검색을 해 보니 상당히 올랐어요....

2010년에 비해서

장흥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오렌지호 모습

9월 10일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합니다.

그리고 오후에 한 번 더 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요

드디어 출발을 위한 오렌지 호에 승선.

9월 초 제주로 가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멀리 육지의 끝 장흥 노력항을 뒤로 하고

오렌지 호의 힘찬 엔진이 돌리는 스쿠류가 물보라를 만들며

제주로 향합니다.

푸른 남해바다를 1시간 넘게 출렁이는 파도를 넘으며

지나오니 이렇게 제주 성산포 항이 우릴 반깁니다.

배 멀미를 좀 하는데 오는 시간이 길지 않고 배도 커서 그런지

멀미는 하지 않았습니다.


성산포 항을 들고 나는 제주의 유람선 모습.

오렌지호 선창장과 일반 선착장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오렌지 호 탑승 승객은 제주시내의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고

제주를 떠날 때 오렌지호 탑승구에서 구매한 물품을 수령해서 바로

배에 승선을 해야 하기에 이런 저런 사유로 같은 장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성산포항 도착 장소.

신속히 내려서 순서대로 차량을 하역합니다.

이렇게 해서 2박 3일 신나는 제주도 올레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제주의 2박 3일은 너무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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