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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일흔 번째 산행 -----노고단 성삼재에서 피아골 연곡사 까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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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2010년 8월

운무가 자욱한 노고단 성삼재에서 출발해

피아골 계곡따라 내려간 산행 길

단촐하게 4명의 고스락이

산악 동아리 팀과 합류하여 다녀온 여름산행 입니다.


구례 노고단 성삼재에서 피아골 연곡산행


더운 여름날 아침에 버스는 지리산 길을 돌고 돌아 올라가

노고단 턱 아래인 성삼재에 우리를 내려 놓고

연곡사로 떠나가고

우린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관리 사무소에서

무엇인가 서명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오르는 길.

이렇게 포장한 길이 좋은가? 자연적인 길이 좋은가?

노고단에 접근하면서 운무가 ........

노고단 대피소 입니다. 이 곳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가기로...

어차피 연곡사 입구에 모이는 시간은 정해져 있고

우리는 중간에 피아골 쪽으로 방향을 틀어

조금 짧은 길로 갑니다

이 곳 대피소에서는 취사행위가 가능합니다.

국립공원 내 취사행위는 불법이지요.

돼지 불고기에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다.

떠나기 전 한장

같이 한 고스락 식구들 단체 사진

노고단에는 운무가 가득해 조망이 없어서 서운함...

여기서도 단체로 한 장


노고단에서 피아골로 가는 길은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하산길이기에

크게 힘든 길은 아니었으나 무척 날씨가 더워서....

피아골 계곡에서 한 장

피아골 대피소 입니다.

기상에 따라 이 곳에서 입산이 통제됩니다.

물 좋은 지리산 계곡 .

그리고 피아골..

더위 산행을 이렇게 시원하게 물 풍덩하여 날려 보냅니다

사계절 다 좋은 지리산 입니다.

피아골은 특히 가을 붉은 단풍이 들면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지리산 계곡이지요

산악회에서 준비한 뒷풀이

머리 눌린고기 한 점에 시원한 막걸리 그리고 발은 차가운 계곡물에 풍덩.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이지요

버스에 오르기 전에 고찰 연곡사를 한바퀴 돌아 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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