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천불 천탑의 사찰 ------ 운주사

천불 천탑의 신비한 사찰

화순의 운주사

오늘은 천탑의 흔적을 찾아 봅니다.

운주사 석탑

천불천탑의 사찰 운주사 안내도

운주사 대웅전 모습

운주사 9층 석탑

보물 제 196호로 일반 석탑과 달리 별도의 기단을 구축하지 않고

암반위에 여러 단의 방형 좌대를 조각하고 직접 세웠답니다.

탑신부 안에 꽃이 새겨진 마름모꼴의 기하학적 문양이

가득 조각되어 있습니다.

7층석탑

전남 무형문화재 제 276호

상자 모양으로 다듬은 기단위에 원형의 1단 괴임을 만들었고

그 위에는 신라 석탑 양식의 탑신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층의 두툼한 지붕돌은 정교하며

추녀와 처마가 직선형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신라의 전형양식을 계승한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바위위에 세워진 6층 석탑

쌍교차문 7층 석탑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277호

높고 큼지막한 방형의 기단석 위에 세워진 석탑.

외형은 신라 석탑의 양식을 갖고 있으며

각층 탑신석에는 특이한 쌍교차문(XX)과 측면의

마름모꼴(◇) 형태를 장식하는 국내 석탑에서

그 양식을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석탑 입니다.

석불조감 앞 7층석탑

주변의 다른 석탑이 큰 방형 지대석을 설치하여 기단을 대신한 것과

달리 규모가 작고 낮은 지대석 1단 괴임을 마련하고 탑을 세웠습니다.

백제 석탑의 기법을 보여주며 옥개석의 폭과 탑신의 높이의 체감이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탑으로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원형 타층석탑

보기 힘든 모양의 석탁입니다.

하나의 돌로 된 거북이 모양의 지대석 위에 두툼한 훤형 단을 만들고

탑을 세웠습니다.

원형의 갑석에는 연꽃을 선으로 표현 하였으며 원형의 탑신과 옥개석은 모두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 있습니다.

대웅전앞 다층 석탑

탑신은 4층의 옥개석까지 남아 있고 그 이상의 부재는 존재 여부는 

알수 없으며 지붕돌인 옥개석 상부는 일반적인 탑의 곡선형태가 아니고 

전탑과 같은 3단으 층급형으로 이루어진 모전석탑 유형 입니다. 

둥근 석탑과 천탑의 흔적들

천불 천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화순 운주사의

천탑의 석탑 흔적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