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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익산> 왕궁리 5층 석탑 해체 복원기록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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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왕궁터로 추정되는

익산 금마의 왕궁리는 현재도 발굴중인 문화유적지 입니다.

2015년 7월 부여와 공주 그리고 익산의

백제문화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적으로 등재 되었지요.

오늘은 왕궁리 유적지 5층석탑 해체 및 복원에 대한

자료를 올려 봅니다.


익산 왕궁리 5층석탑 해체 복원 기록


왕궁리 5층 석탑은 부여의 정림사지 5층 석탑과 아주 유사한 형태의

백제 석탑 입니다.

오래전에 복원한 자료 사진을

왕궁리 유물 전시관에서 잡아 왔습니다.


왕궁리 5층 석탑은 미륵사지 석탑과 정림사지 석탑과 함께

많은 관심의 대상 입니다.





해체 복원전 왕궁리 5층 석탑



1940년대 부터 보수를 시도하였으나 예산문제로

1965년에 이르러 해체 복원 보수를 했습니다.


왕궁리 5층석탑 실측도

1938년 왕궁리 5층석탑 보수비 신청 근거자료

1917년 왕궁리 5층석탑의 모습


1965년 왕궁리 5층석탑 해체 시작


3층 탑신부 해체

1층 탑신부 해체


미륵사지 석탑에서 사리장엄이 나왔듯이

그 보다 오래 전에 왕궁리 5층 석탑에서도 사리장엄이 발견 됩니다.


1층 탑신부에서 발견된 사리장엄


1층 탑신부 사리장어 뚜껑 개봉

사리함 뚜껑 개봉


기단부 사리장엄 뚜껑 개봉

석탑 중심부 해체


기단부 사리공 노출상태

기단부 해체


기단부 내부 복원 작업


탑신부 복원과정

탑신부 복원과정


왕궁리 5층석탑 해체복원 완료 


왕궁리 5층석탑 발견 유물


사리병과 사리함

금은제 금강경판

기단부에서 금동불상과 청동방울, 향류, 철편 등과 1층 탑신부에서는

사리병과 금은제 금강경판, 함 등 사리장엄이 발견되어

국보 제12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석탑은 백제 또는 통일신라시대의 탑으로 추정되다가

금동불상의 양식에 의해 통일신라 말 또는 고려초기의

탑으로 이해되었으나 그 후 금은제 금강경판의 글자체 분석과

금제사리 내함으 문양등을 분석을 통해 백제의 탑일 가능성이

제기 되었으나 석탑하부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판축구조가 확인 되어 석탑 이전ㅇ

목탑이 존재할 경우 정황상 백제탑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하여

석탑의 연대 결정이 어려운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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